크레이그 킴브럴의 투구폼

크레이그 킴브럴의 투구폼


크레이그 킴브럴의 투구폼


프로야구 선수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몇몇 선수들의 경우에는 그 자세가 아주 독특해서, 그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대형 선수의 타격폼"이나 "서건창 선수의 타격폼", "양준혁 선수의 타격폼", "최동원 선수의 투구폼" 등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독특한 자신만의 폼을 가진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최강 마무리 투수 중의 한 명이라고 불리는 "크레이그 킴프럴" 선수 역시도 그런 선수 중의 한 명이지요.



"크레이그 킴브럴(CRAIG KIMBREL) 선수의 독특한 동작"


사실, 크레이그 킴브럴 선수의 투구폼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투수들이 보여주는 포즈를 가진 선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하지만, 그의 독특한 자세는 "투구를 하기 전"에 나타난답니다. 바로 투수와 포수가 함께 사인을 교환하는 장면에서 그만이 가진 특유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마치, 독수리를 연상시키는 크레이그 킴브럴의 사인 교환 동작"


공을 던지기 전에 크레이그 킴브럴 선수는 양쪽 팔을 펼치고 사인을 교환합니다. 우리 눈에는 마치 독수리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동작이지요. 그가 던지는 공의 구위도 상당하지만, 이렇게 사인을 교환하는 포즈가 인상적이어서 많은 인기를 끄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답니다.


△ 크레이그 킴브럴 선수의 사인 교환 동작


△ 크레이그 킴브럴의 사인 교환 동작을 따라하는 팬들


"여러 사람들이 흉내 내는 그의 투구폼"


이러한 그의 실력에 더불어 독특한 투구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일부러 그의 "그 포즈"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기도 하지요. 일부러 그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심지어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그의 투구폼을 따라 하기도 하지요. 가장 극렬하게 드러나는 장면이 바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팬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크레이그 킴브럴 선수가 사인을 교환할 때마다, 다 같이 따라 하는 장면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재미있기도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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