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일본 가마쿠라 & 도쿄 “슬램덩크 여행 지도”
90년대를 풍미했던 만화가 있습니다. 바로 “다케히코 이노우에”라는 작가가 쓴 “슬램덩크”라는 농구 만화이지요.
당시 90년대는 이 농구 만화와 농구대잔치 등의 인기로 인해서, 농구가 국민 스포츠의 인기를 끄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상상하기 힘든 90년대의 모습이었다고도 할 수 있지요.
“80년대, 90년대 추억의 장소를 찾아 나선 여행”
배틀트립 5회와 6회에서는 이러한 80년대와 90년대 인기를 끈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방문하는 여행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설렘덩크팀과 영웅탐색팀이 각각 일본 가마쿠라와 홍콩을 다녀온 것이지요. 이번에는 우선 먼저 소개가 되었던 “슬램덩크”의 배경지 여행 편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지요.
△ 일본 가마쿠라의 에노시마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는 일본 가마쿠라와 도쿄”
슬램덩크 배경지에 관련된 지도는 예전에 이미 소개를 했던 적이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90년대 작품이니만큼 현재는 그 모습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아니라 만화이기에 정확히 어느 장소를 배경으로 한 것인지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있기도 한데요. 그래도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곳은 일본 도쿄 옆에 있는 “가마쿠라”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여기에 일부 장면은 도쿄 신주쿠와 무사시노키타 고교 등이 있기도 합니다.
슬램덩크 배경지 지도 : http://theuranus.tistory.com/4672
“배틀트립 설렘덩크 팀이 다녀온 곳들”
우선 이번에도 먼저 구글 지도에 배틀트립 설렘덩크 팀이 다녀온 곳을 지도에 표기를 해보았는데요. 이 정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방송에서 방문하지 않았고, 소개하지 않았지만 슬램덩크의 배경지가 되는 곳도 지도에 함께 첨가했습니다.
△ 슬램덩크 여행지 지도
지도는 위와 같은데요. 방송에서 소개된 곳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 하네다 국제공항” ☞ http://theuranus.tistory.com/4479
2. 가마쿠라 “가마쿠라 고교 앞 역”
3. 가마쿠라 “철길 건널목” ☞ http://theuranus.tistory.com/5686
4. 가마쿠라 고등학교 (능남 고등학교의 배경이 되는 학교) ☞ http://theuranus.tistory.com/5687
5. 에노덴 에노시마역 (강백호가 타고다니던 열차, 에노덴) ☞ http://theuranus.tistory.com/5688
6. 고마치 :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가마쿠라의 명동 ☞ http://theuranus.tistory.com/5689
7. 하토샤브레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비둘기 쿠키)
8. SLAMs : 방송에서 묵었던 맥주집 & 숙소 ☞ http://theuranus.tistory.com/5690
9. 무사시노키타 고교 (북산 고등학교의 배경이 되는 학교) ☞ http://theuranus.tistory.com/5691
10. 신주쿠 Adhoc 앞 : 양호열과 김대남이 걷던 거리 ☞ http://theuranus.tistory.com/5692
11. 신주쿠 고고카레 : 한정판 4배 돈가스가 있는 곳 ☞ http://theuranus.tistory.com/5693
12. 하라주쿠 : 도쿄의 홍대와 유사한 거리 ☞ http://theuranus.tistory.com/5694
13. Kebab Box J : 감자튀김을 먹던 곳
14. 마리온 크레페 하라주쿠다케시타도리점 : 크레페를 먹었던 곳
15. 카타세니시하마 해수욕장 : 슬램덩크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해수욕장 ☞ http://theuranus.tistory.com/5695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주된 장소는 “가마쿠라”와 “도쿄 신주쿠”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본 도쿄의 국제공항 : 하네다 & 나리타 공항”
일본 도쿄에는 두 곳의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에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있는 것과 유사한데요.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유사한 곳이 바로 “하네다 공항”이고, 인천공항과 유사한 곳이 “나리타 공항”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하네다 공항은 도심에서 가까운 공항이지만, 일본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의 메이저 항공사가 주로 이용하는 공항이고, 나리타 공항은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등의 저가항공이 주로 이용하는 공항이며 도쿄 시내까지 들어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위치에 있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비교는 이전에 해본 바 있으니 아래에 링크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도쿄 국제공항 “하네다 & 나리타 공항” : http://theuranus.tistory.com/4479
“일본 도쿄의 남서쪽에 있는 가마쿠라”
가마쿠라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도시인데요. 예전에 가마쿠라 막부가 있었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에노시마”가 있는데요.
에노시마는 과거 승려들의 수행 장소 및 여러 위정자들의 참배장소로 쓰였던 곳인데, 근대에는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인해서 관광지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마쿠라는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만화였지만, 슬램덩크는 지금까지도 배경지가 되는 장소를 성지 순례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고 하지요.
“가마쿠라 철길 건널목”
가마쿠라의 성지순례 첫 번째 포인트는 바로 “철길 건널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곳은 슬램덩크의 오프닝 장면에 등장한 곳으로 강백호가 가방을 메고 있던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 슬램덩크에 나왔던 능남고등학교 체육관 = 가마쿠라 고등학교 체육관
“능남 고등학교의 배경이 되었던 가마쿠라 고등학교”
철길 건널목 근처에는 “가마쿠라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가마쿠라 고등학교는 주인공 강백호가 있던 북산 고등학교의 라이벌 팀으로 등장하는 학교인데요.
예전에는 출입이 가능했었지만,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학교에 들어오는 일이 많아서, 더 이상 이 곳을 관광객들에게 개방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가마쿠라 고등학교의 체육관은 능남 고등학교의 체육관과 완전히 흡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강백호가 타고 다니던 열차, 에노시마 전철, 에노덴”
가마쿠라가 있는 카나가와 현의 가마쿠라 시와 후지사와 시를 잇는 철도가 있습니다. 에노시마 전기철도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노선으로 “에노시마 전철”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줄여서 보통 “에노덴”이라고 부른답니다.
이 에노덴이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가 타고 다니던 전철이랍니다. 에노덴은 가마쿠라를 방문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타게 되는 전철이기도 하지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가마쿠라의 거리, 고마치”
가마쿠라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고마치도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인데요. 총 200개가 넘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거리라고 하지요.
그래서 배틀트립 방송에서는 이 곳을 가마쿠라의 명동이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를 소개했습니다.
1. 아사히나(あさひな) : 어묵
2. 이모요시칸(いも吉館) : 명란 고로케
3. Roomlax Cafe : 시라스 피자
이렇게 3가지를 꼽았는데요. 여기에서 독특한 것은 시라스라는 것인데, 시라스는 뱅어나 멸치 청의 등의 치어라고 합니다. 이 곳의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피자, 라면, 초밥 등의 다른 음식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재료라고 하지요.
“하토샤브레 : 비둘기 쿠키”
고마치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배를 채운 이후, 이들이 숙소로 이동하면서 잠시 들렀던 곳이 있는데요. 바로 비둘기 모양의 쿠키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히토사브레라는 이름의 매장이었습니다.
“가마쿠라의 숙소, SLAMs”
가마쿠라 여행에서 설렘덩크 일행이 묵었던 숙소는 “SLAMs”라는 이름의 “호프집 + 숙소”였습니다.
낮에는 맥주집으로 운영이 되고, 밤에는 민박과 같은 숙소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 숙소는 제법 좁은 편이었지만, 나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동시에 “맥주”를 무한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하지요.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숙소가 좁았던 관계로 함께했던 현주협 씨는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북산 고등학교의 배경이 되었던, 무사시노키타 고교”
여행 둘째 날이 되었는데요. 이들이 가장 먼저 목표로 한 곳은 바로 “북산 고등학교”의 배경이 되었던 “무사시노키타 고교”였습니다.
무사시노키타 고교는 도쿄에 있지만, 메인 관광지에 있지는 않아서 다소 복잡하게 가야 하기도 했는데요. 방송에서 도쿄 역을 거쳐서 가는 방법이 그대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도쿄 역에서 “미타카 역”으로 이동 후, 미타카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북산 고등학교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하지요.
이 곳에서는 주인공 강백호가 다녔던 북산 고등학교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신주쿠 거리의 Adhoc”
이후, 이들이 이동한 곳은 신주쿠였는데요. 신주쿠에 있는 “Adhoc” 간판이 있는 곳은 양호열과 김대남이 걷던 거리가 있는 곳이지요.
이번에도 이들은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만화에서 등장했던 그 장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설렘덩크 팀이 식사를 했던 고고카레”
이후, 신주쿠에서 설렘덩크 팀이 식사를 했던 곳은 “고고카레”라는 곳이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한정판 카레로 “1일 5개”만 판매하는 2.5KG에 달하는 돈가스가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는데, 현주협 씨는 이 한정판 돈가스를 주문해서 깔끔히 식사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가격은 26,000원에 일반 돈가스의 4배 크기라고 합니다.
“도쿄의 홍대, 하라주쿠”
식사를 마친 이후, 이들이 이동한 곳은 하라주쿠였습니다. 하라주쿠는 도쿄의 홍대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거리가 길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개성이 넘치는 가게와 먹거리가 많은 거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이 곳에서 “감자튀김”을 먹기도 하고, 크레이프를 맛보기도 했는데요. 두 장소 모두 위의 지도에 첨부되어 있답니다.
“슬램덩크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해변, 가마쿠라 쇼우난 해변”
마지막 3일 차, 이들이 방문한 곳은 가마쿠라에 있는 해변, “가마쿠라 쇼우난 해변”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카타세니시하마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은 부상 이후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강백호가 채소연이 보내준 편지를 읽고 있던 해변으로 등장한 곳인데요.
편지를 읽던 강백호 앞으로 서태웅이 지나가면서 강백호를 약 올리던 장면이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설렘덩크 팀 역시도 이 곳을 마지막으로 “슬램덩크 무대 탐방 여행”을 마쳤습니다. 여기까지, 배틀트립에서 다룬 “설렘덩크 팀”이 다녀온 여행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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