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메모리 2 "쇼케이스 현장"
2014년 2월 20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드라마 제작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국내 최초의 SNS 드라마를 개척한 "러브 인 메모리", 2013년에 1편이 방영이 되고 난 후, 이번에 SNS 드라마의 열풍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서 이렇게 특별히 2편까지 준비를 한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처음으로 이렇게 "드라마 쇼케이스"를 방문해보게 되었는데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지금부터 짧지만 강렬했던 그 쇼케이스의 현장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국내 최초의 SNS 드라마?"
아무래도 SNS 드라마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상당히 생소하게 느낄 듯하다. 아무래도 드라마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집에서 TV를 통해서 보는 것 정도로 가장 먼저 떠오르니 말이다. 그런데, 드라마 앞에 SNS가 붙으니 뭔가 색다른 드라마일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SNS 드라마는 과연 어떤 것일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SNS 드라마! 말 그대로, "SNS"를 통해서 방영이 되는 드라마라는 이야기다. 일반 드라마와 형식은 같지만, 방영되는 장소가 다른 드라마인 셈이다. 사실, 이제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드라마를 방영하는 것도 어찌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이 아닐 듯하기도 하다.
시대가 계속해서 변화해나가면서 예전처럼 집에서 TV를 통해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인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경우도 상당히 잦고, 노트북도 대중화가 되면서 이제는 웬만하면 한 사람 당 한 대의 컴퓨터는 거의 다 소유하고 있는 실정이니 이렇게 변해가는 환경에서 "온라인" 분야를 전혀 무시하고 있는 것이 어쩌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14년 2월 20일 2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
2시에 있는 쇼케이스를 위해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교보빌딩 건물로 헐레벌떡 뛰어서 들어갔다. 쇼케이스는 2시부터 시작이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미리 촬영하고 느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기때문!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일이 많이 밀리다 보니, 정신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아슬아슬하게 뛰어다니는 그런 상황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좋은 타이밍에 버스가 도착해서 1시 40분쯤에 광화문 교보빌딩 23층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PRESS 등록을 하고!"
오늘의 행사장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론, PRESS 등록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역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소인배닷컴이라서 그런 것인지 이렇게 차려 놓은 "음식"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역시 사람이 배가 고프다 보니, 먹는 것이 항상 먼저 눈에 들어오는가 보다!
잠시 음식에 한눈을 팔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PRESS 등록을 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소인배닷컴은 아직 정식 기자가 아니지만, 나름 "파워블로거"이다 보니, "블로거" 항목에서 소인배닷컴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 난생처음 해보는 것이기에 왠지 즐거우면서도 긴장된다!
"배우 대기실 안에는 누가 있을까?"
등록을 마치고 잠시 한숨을 고르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배우 대기실"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이 곳에 우리가 그토록 한번 보기를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는 "연예인"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니, 가슴이 조금씩 뛰어오는 듯하기도 하다. 평소 연예인을 잘 볼 수 없는 시골에서 올라온 소인배닷컴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 재미있는 것은 남자 배우 대기실과 여자 배우 대기실이 따로 있었다는 것. 남자 배우 대기실 사진은 찍지 않았다. 어차피 여러분들이 관심이 가는 쪽은 "여자" 대기실일 것이니 말이다!
"즉석 사진도 찍고, 인화도 해준다."
취재 등록을 하고 나니, 추첨권 번호가 적혀있는 종이도 하나 받고, 사진 인화권도 받아 들 수 있었다. 바로 이 곳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서, 인화를 한 후 앨범에 담아서 주는 모습이었는데, "유화"로 인화가 되어서 나오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평소 사진으로 찍는 것보다 조금 더 예쁘고 잘생겨 보이게 나온다는 사실!
"2시! 오늘의 행사가 시작된다!"
둘러볼 것을 어느 정도 둘러보고 난 후,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가 어느 정도일까 고민을 한 후, 비어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자리를 잡는다. 소인배닷컴이 선택한 자리는 앞에서 3번째 줄이다. 소인배닷컴이 소유하고 있는 카메라가 "줌" 기능이 없는 카메라인지라 최대한 앞으로 와서 이렇게 오늘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던 것이다.
"달인의 수제자 노우진, 그리고 양악수술을 받았다는 개그맨 이동윤이 오늘의 사회자!"
역시 대기업의 드라마 쇼케이스라서 그런 것인지 "사회자"부터 스케일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TV에서나 보던 개그맨들을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이들도 소인배닷컴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사람들에 불과했던 것! 아무래도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수십 년째 TV를 접하지 않고 지내오다 보니, 특별히 유명한 연예인들이 아니라면, 누군지 못 알아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학교에서 고아성, 스윙스 등의 연예인들을 지나치고도 못 알아봐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오늘 사회를 본 두 명의 개그맨들! 콤비가 적절히 맞아떨어지는 모습이다! 역시 개그맨들이라서 그런 것인지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분위기를 띄울 줄 아는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두 선수의 재치 있는 입담을 들으니, 시간이 지나는 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말이다.
"드라마 하이라이트 부분을 한번 살펴보고!"
두 개그콤비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뒤로한 다음 순서는 바로 "드라마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하는 것! 앞으로 우리가 SNS를 통해서 보게 될 드라마가 어떤 내용을 품고 있는 것인지 한번 빠르게 훑어볼 수 있는 그런 영상이다! 짧은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왠지 예전에 보았던 영화 "P.S I LOVE YOU"라는 영화가 소인배닷컴의 머리 속에 스치는 듯하기도 하다!
"오늘의 주인공, 정웅인, 윤주희, 윤소희, 김형범, 백현, 강주은! 순서대로 등장!"
하이라이트 부분을 감상하고 나니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었던 오늘의 주인공들을 만날 시간이 시작되었다! 조금 난감했던 것은 여기 있는 배우들 중에서 소인배닷컴이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배우는 "정웅인"씨밖에 없었던 것! 그래도 비록 얼굴은 몰랐지만 배우들 모두 전부 키도 크고, 인물도 훤칠하니 다들 예쁘고 잘생긴 것이 역시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들을 평소에 언제 다시 보겠나 싶어, 열심히 셔터에 손을 갖다 댄다!
정웅인 씨를 제외한 다른 배우분들, 미리 몰라봐서 죄송한 마음이 조금 들지만, 이제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으니 다음에 한번 다시 한번 보게 되면 그때는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윤소희 씨의 경우에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도 출연하면서 상당한 인가를 얻고 있는 배우라고 하고 한다!
"잠시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포토타임이 지나고 이번엔 인터뷰를 할 시간!"
포토타임이 끝나고, 다시 모든 배우가 한 자리에 모여 이번에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시간이 되었다. 누가 어떤 배역을 맡게 되었는지, 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 시간에는 "작품 감독"님과 교보생명 임원 분도 함께한 모습이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많은 분들이 "SNS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 주로 SNS 드라마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게 되었다. 왜 SNS 드라마를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와 앞으로 SNS 드라마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악역을 연기했던 "정웅인" 씨의 경우에는 악역의 이미지가 강해서 일부러 이렇게 훈훈한 배역을 연기하기로 결심한 것이냐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고, 감독님에게는 왜 정웅인 씨를 이 배역에 쓰기로 결정했는지에 관한 질문 역시 이어졌다. 결국, 이 날 질문의 핵심을 살펴보면, "왜 하필 SNS 드라마냐?"라는 질문과 "왜 하필 정웅인이냐?"라는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고 보면 되겠다!
"마지막까지 인증샷을 찍어주고, 사인도 해주는 친절한 배우들!"
공식적인 행사가 끝이 나고도 사람들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입구 쪽에서 병목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 이유로는 친절하게 배우들이 하나하나 인사를 다 받아주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사인을 요청하면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요청하고 사인도 요청하는 상황이다 보니, 소인배닷컴도 소심하게 여배우와 함께 "같이 사진 한번 찍으면 안 돼요?"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차마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도 배우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영광을 누려볼 수 있었는데, "역시 배우는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모습이었다. 다들 키도 엄청 크고, 날씬하고, 잘생기고, 예쁘고! 외모로는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괜히 그들 앞에서 소인배닷컴은 작아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열심히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이렇게 기자들 속에서 함께 취재를 하고 글을 작성하는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이웃 파워블로거분들을 보면서 이렇게 멋진 행사를 취재하고 오는 모습을 볼 때는 그저 부러운 마음만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를 해서 보니 상당히 색다르다!
이렇게 정식 기자분들이 있는 곳에서 함께 취재를 하게 되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기자 분들의 열정이 아닐까 싶다.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에서 소인배닷컴과 같은 블로거와는 다른 모습이 보였다고 할까? 역시 이것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기도 하다.
바로 사진을 찍고, 메모리 카드를 컴퓨터에 접속! 실시간으로 사진을 보정하고 편집해서 글과 함께 발행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차피 이렇게 기자들과 유사한 글을 쓰고 있는 것, 조금 더 속도를 내서 템포를 빠르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기자들과 비교하여 현재 소인배닷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속도"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이니 말이다.
기자분들의 장비 역시도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인데, 다들 노트북에 테이프로 "카드 리더기"를 부착해놓은 모습이었다.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고 빠르게 보정하기 위해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 이러한 프로정신은 소인배닷컴도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2월 26일 첫 방영! 기대하시라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2, '아빠의 노트'"
쇼케이스를 처음 다녀오고 난 후 감동을 해서 그런 것이지, 내용이 자꾸 산으로 가는 듯하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2, 아빠의 노트"에 관한 이야기이니, 마무리를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2"에 관한 정보로 하려고 한다! 러브 인 메모리 2는 총 8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오는 26일부터 교보 SNS와 다음 스토리볼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2 (LOVE IN MEMOEY II), 아빠의 노트"
방영 일정
1회 2월 26일 수요일
2회 2월 28일 금요일
3회 3월 05일 수요일
4회 3월 07일 금요일
5회 3월 12일 수요일
6회 3월 14일 금요일
7회 3월 19일 수요일
8회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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