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여행] 라페스타(LA FESTA)

[일산 여행] 라페스타(LA FESTA)


[일산 여행] 라페스타(LA FESTA)


일을 마치고 갑작스럽게 일산으로 나가는 친구들이 있어서, 차로 태워줄 겸 바람도 쐴 겸해서, 일산에 한 번 나가보게 되었다. 사실, 원래 가려고 했던 장소는 CGV가 있는 "웨스턴돔"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웨스턴돔에 있는 CGV에서 상영되고 있는 최근에 핫하다는 영화 "시빌 워(CIVIL WAR)"의 경우에는 이미 좋은 자리는 모두 다 나가버리고, 좋지 않은 자리만 남아서, 영화를 포기할까 하다가...


라페스타에 있는 "롯데시네마"를 떠올릴 수 있었고, 우리는 그렇게 라페스타로 얼른 발걸음을 옮겼다. 사실 라페스타는 웨스턴돔에 비해서는 조금 불편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 둘은 어차피 가까운 곳에 붙어있으니 크게 차이는 없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할까?




"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라페스타"


일산은 역시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도시인지라, 반듯반듯하게 무언가가 들어서 있는 것이 참 보기 좋은 것 같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너무 인공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방문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으면 그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일산도 이제는 제법 구도시가 되어버려서, 물론 일산이 막 개발될 당시에는 획기적인 도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제는 살짝 옛날 느낌이 나는 그러한 도시가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길은 반듯하지만, 살짝 좁은 듯하고 규모도 살짝 작은 듯한 모습이라고 할까?


아무튼 라페스타에 오게 되면, 다양한 것들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음식점이라든가, 놀거리라든가, 소소한 재미들을 한 곳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니 말이다.




"저녁에 도착해서 사진은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어보았다."


라페스타에 이렇게 방문하게 된 것은 우연찮게도 처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렇게 특별히 괜히 카메라를 꺼내 들고 사진도 찍어보는 그러한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특별히 이것저것 많이 찍은 것도 아니고, 라페스타라고 쓰여있는 글자만 쓴 모습인지라, 그다지 특별한 사진도 아니고... 참 애매한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할까?





"그래도 이날은 거리 연주자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거리 음악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 날이 특별한 날이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라페스타 한 가운데서 이 날은 누군가가 앰프를 활용해서 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뭔가 나름 라페스타에서 특별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던 일산, 라페스타에서의 하루, 그리고 특별하지 않은 사진으로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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