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여행] 블루베리 농장 체험

[영동 여행] 블루베리 농장 체험


[영동 여행] 블루베리 농장 체험


나름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라고 할 수 있는 소인배닷컴이지만, 2016년에 들어오면서 한동안 여행을 제대로 가보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없지 않았던 상황에서 갑자기 이렇게 영동으로 훌쩍 날아가버렸다. 바로 영동에 있는 "블루와인"이라는 이름의 펜션이면서 동시에 농원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1박 2일을 지내보기로 한 것이었던 것.


아무튼, 그렇게 갑작스럽게 평소에는 간혹 한 번씩 기차를 타고 지나치기만 했던 영동으로 굳이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 제법 거리가 있는 파주에서 방문하는 것인지라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다행히 대전에서 다른 지인과 합류해서, 지인의 차로 이동하게 되었으니 대전까지 이동하는 것이 주된 일이었다고 할까? 그런데 파주에서 대전까지 가는 것도 사실 쉽지는 않다. 차를 가져가도 3시간은 걸릴 것이고, 그렇지 않고, 대중교통에 기차를 타고 가도 그 정도 시간은 걸려버리니 말이다.



"블루와인 펜션에서 조금 떨어진 농장에 한 번 방문을 해보았다."


아무튼 그렇게 고생 고생해서 펜션을 방문한 뒤, 짐을 풀었다. 그렇게 잠시 여독을 풀기도 전에 블루베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게 되면서, 바로 수확 체험을 한 번 해보러 가게 되는 모습이었다고 할까? 물론, 여기 이 집, "블루와인 펜션" 역시도 블루베리 밭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아직 블루베리가 잘 익지 않았다는 말에 다른 곳에 이렇게 먼저 방문해보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수확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도, 굳이 하지 않으면 서운할 것이므로 우리는 그렇게 자리를 박차고 이동을 했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 블루베리"


개인적으로는 사실, 블루베리를 이번에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수준이 아닌, 많이 괜찮았다. 포도의 경우에는 껍질과 씨 때문에 먹기가 곤란한 경우가 많았는데, 블루베리의 경우에는 그런 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편이었으니, 개인적으로 가격이 비슷하다면 아마도 블루베리에 한 표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아직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는 제법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므로, 이럴 때가 아니라면 마음 놓고 블루베리를 맛볼 수가 없을 것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블루베리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블루베리만 하더라도 수백 종, 전 세계에는 수천 종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물론 여기에서 가장 맛있고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된 종들만 선별해서 재배를 하는 모습이니... 어차피 우리가 먹는 것들은 제한이 된 품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치 사자처럼, 털을 밀어버린 강아지가 사람들을 반긴다."


농장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사자처럼 털을 밀어버린 강아지가 사람들이 반가운지,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그래서 괜히 사진을 한 번 담아보려고 했는데, 녀석이 하도 뛰어다니는 탓에 사진을 제대로 담아보지는 못했다. 쓸만한 사진은 제대로 건지지 못한 편이지만, 그래도 뭔가 그때의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렇게 사진을 괜히 한 번 올려보는 모습이라고 할까?


블루베리 농장, 같은 나무에서 열리는 블루베리도 이렇게, 익어가는 시기가 다른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같은 시기에 다 같이 익어야 수확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니... 아무튼, 블루베리를 따 보면서, 먹어보기도 하면서, 다른 종별로 조금씩 다른 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시간도 함께 가져볼 수 있었다.


이렇게, 적당히 체험을 해본 후, 우리는 다시 펜션으로 돌아가, 이제 슬슬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하면서 하루를 어떻게 재미있게 보낼까 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는 모습이었다.


"영동 블루베리 농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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