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여행] 블루와인 펜션 농원 & 고기 파티
영동에 있는 블루와인 펜션 농원에 거의 도착함과 동시에 "블루베리 농가체험"을 떠난 뒤, 다시 펜션으로 돌아온 우리들은 이제 펜션에 왔으니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기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자연스럽게 짐을 풀고, 미리 마련이 되어 있는 장소에서 고기를 구울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 이렇게 펜션에서 하룻밤 지낼 때는 고기 파티를 빼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
사실, 어쩌면 이렇게 고기 파티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펜션으로 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니, 역시 펜션과 고기 파티는 어쩌면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그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제법 잘 꾸며진 블루베리 펜션 농원"
주로 펜션이라고 하면 가평이나, 강화도 정도를 먼저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영동에도 제법 괜찮은 펜션이 있는 모습에 은근히 놀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지금은 파주에서 머물고 있는 소인배닷컴이 이 곳에 자주 올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대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오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드는 위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면 제법 잘 꾸며진 펜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다른 곳과 비교를 해보려고 해도, 의외로 소인배닷컴은 펜션을 잘 가보지 않아서 크게 비교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이 곳을 간결하게 표현해보자면, 그다지 넓고 크지는 않지만, 나름 신식 장비는 다 갖추고 있는 그러한 펜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이곳에서 직접 제조해서 판매중인 와인
"야외에 마련된 장소에서 고기 파티가 시작이 된다."
짐을 펜션에 풀어두고, 펜션 바로 앞에 따로 마련이 된 야외 장소에서 "고기 파티"가 열리는 모습이다. 특별히 사온 고기를 불판에 올려놓고 숯불에 구워 먹으니 더욱더 맛있는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 사실, 고기가 맛있다기보다는 이 날, 이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맛있다는 표현이 조금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고기가 익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도 무르익고, 그렇게 잊을 수 없는 한 때의 시간이 흘러버린다.
고기도 맛있게 먹고, 식사를 마친 후, 남은 반찬들을 안주삼아, 이야기꽃도 펴가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우리들이라고 할까? 펜션도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있을 것들은 다 있는 모습이었다. 복층으로 되어 있는 구성이었던지라, 1층 침실과 1층 거실, 2층 복층을 활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제법 편하게 잠을 잘 수도 있었고 말이다.
참고로, 가격은 주중은 6인실 하나에 12만 원, 주말에는 18만 원이라고 하니, 참고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곳 펜션 주인과 통화를 해보는 것이 더 정확하기도 할 것이고...
"영동 블루와인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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