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배는 단어암기중(P.S I Love You +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소인배는 단어암기중(P.S I Love You +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요즘 소인배는 영어단어를 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문법은 Grammar in Use로 어느정도 극복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소인배의 머리는 컴퓨터로 치면 구형 CPU에, 램도 엄청 작기때문에, 단순암기에는 쥐약이기때문이죠. ;;

예전에 사둔 영어원서책이 2권 있습니다.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은 현역시절 휴가나와서 산 것이고, "P.S I Love You."는 올해 8월달에 산 책입니다.

P.S I Love You를 사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 . --;

다른 외국서적들과 비교해서 두께와 페이지비 가격이 가장싸더라구요. ㅋㅋㅋ;

항상 자금난에 허덕이는 소인배라, 가장 두껍고 가격이 가장 싼, 성능비 최고를 추구하다보니 이 책을 사게되었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 ;;

처음에는 호기롭게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없더라도 책을 끝까지 읽기라도 해야지라는 심정으로 도전했다가, 항상 중간쯤가면 어느순간 책을 손에 쥐지도 않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특별히 할것도 없고, Provoc이라는 영어단어 암기 프로그램을 얻은 김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선 책의 한챕터씩 읽고, 그 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모조리 사전에서 찾아서 프로그램에 등록을 시키고, 그날그날 미루지 않고 단어를 외워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로서 13일째, 드디어 2권을 다 보게 되었네요. ^^;

쌓인 단어는. . . 3849단어. . . --;



그리고 이건 단어 복습횟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

프로그램 속에 내장된 기능이라 무지 편합니다. 목표를 설정해두고 그만큼 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고 말이죠.

뒤로갈수록 여유가 생겨서인지 복습횟수가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 .

두 권의 책 모두, 살짝 슬픈내용이라 읽는 도중 약간 찡하더군요. . .

특히 한국명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을 읽을때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 느껴지는 듯도 했고요. ^^;

다 읽고나서는 내가 죽고나면 나는 어떤 5명의 사람을 만나게 될까하고 살짝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제 영어실력의 부족으로인하여 중간중간 이해를 못한 부분도 좀 있고, 놓치고 지나간 부분도 있어서 살짝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두 소설 전부 영화화되었더군요. :)

소설을 보면서 제가 상상했던 내용과 영화에서는 그걸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주말에 시간나면 한번 봐야겠습니다. . . ;;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