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서 “윈도우 사용방법”
요즘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발달하면서, 더 이상 맥북과 아이폰의 조합으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수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ACTIVE X”때문에, 웹사이트의 개선이나 전자결제 등은 조금 뒤처지기도 했답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했던 MAC OS”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맥을 사용하는 것이 제법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특정한 인터넷 사이트 등에는 접속이 되지도 않고, 특히 중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 뱅킹 등을 지원하지 않는 은행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게다가 당시에는 아이폰의 iOS에서도 일부 은행의 경우,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이 쉽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것들이 모두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지요. 이제는 은행에서도 다른 다양한 OS와 브라우저에 대응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면서 불편한 점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바로 정부 사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민원24 등의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는 여전히 과거의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맥에서 쉽게 이용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맥에서 윈도우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
그래서 과거에는 이러한 은행 사이트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맥북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일정 용량을 할당해서 “윈도우”를 설치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급하게 은행 업무를 보거나, 특정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일처리를 해야 하는데 맥에서 되지 않으면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과거에는 거의 대부분의 맥유저들이 윈도우를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보험용으로 윈도우를 설치해두기도 했었지요.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이러한 방법이 있다는 것 정도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멕에서는 대표적으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방법을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 두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답니다.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
1.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 ☞ http://theuranus.tistory.com/5624
2. 가상 OS 설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
- VMWARE FUSION ☞ http://theuranus.tistory.com/5627
- 페러럴즈(PARALLELS) ☞ http://theuranus.tistory.com/5626
이렇게 총 두 가지의 방법으로 소개를 해볼 수 있는데요.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1번의 방법입니다. 부트캠프의 경우에는 이제는 맥 OS에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 부트캠프 아이콘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맥에 윈도우 설치하기”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맥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맥에 내장되어 있는 “BOOTCAMP ASSISTANT”를 실행해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과거에는 USB 드라이브에 윈도우 ISO를 넣어두고 실행해서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그냥 ISO 파일을 맥북에 복사한 다음에 그 파일 위치만 지정하면 되는 것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맥북에 부트캠프를 사용하려면, 맥의 하드디스크를 최소 2개로 쪼개야 하는데요. 이 작업 역시도 부트캠프에서 진행이 된답니다. 사용자가 해야할 일은 용량의 배분을 어떻게 하는지 결정만 하면 되지요.
파티션을 설정한 다음부터는 재부팅이 되면서 윈도우 설치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윈도우가 설치가 완료되면, 부트캠프를 통해서 윈도우로 실행할 수 있고, 맥으로 실행하고 싶으면 맥으로 실행할 수 있답니다.
“부트캠프 설치 후, 실행 OS 선택하기”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고 나면, 맥으로 부팅할지, 윈도우로 부팅할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맥을 켤 때, 아무것도 누르지 않으면, 우선순위로 설정되어 있는 “OS“가 자동으로 실행되게 됩니다. 윈도우를 우선으로 두었다면, 윈도우가 실행되고, 맥을 우선으로 설정해두었다면 맥이 실행되겠지요.
그래서, 다른 OS로 실행하고 싶을 때는, 사과 모양이 등장하면서 맥이 시동되는 화면에서 “OPTION“ 키를 누르고 있으면, 내가 실행하고자 하는 OS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OPTION” 키는 윈도우 키보드를 기준으로는 “ALT“ 키에 해당하는데요. 그래서, 외부 키보드를 연결해서 쓰는 경우에는 “ALT“ 키를 누르고 있으면 OS 선택 화면을 켤 수 있답니다.
△ 가상 OS 실행 프로그램인 "VMWARE FUSION"을 이용해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모습
△ 가상 OS 실행 프로그램 "페러럴즈"를 이용해서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한 모습
“두 번째 방법, 가상 OS로 윈도우 설치하기”
두 번째 방법은 가상 OS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맥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부트캠프를 이용하는 방법과는 달리 “맥을 재시동하지 않고”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쉽게 말해서, 맥 OS를 쓰고 있는 상태에서 “윈도우”를 마치, 어플리케이션 실행하듯이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윈도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윈도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OS를 두 개 동시에 돌리는 방식이므로, 속도가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가상 OS를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가상 OS를 설치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2가지”
1. VMWARE FUSION ☞ http://theuranus.tistory.com/5627
2. 페러럴즈(PARALLELS) ☞ http://theuranus.tistory.com/5626
이렇게 두 가지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두 프로그램은 모두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사용하려면 큰돈을 주고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유사하며, 사용방법 역시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을 해본 경험으로는 “페러럴즈”를 보다 최신 버전으로 사용했었기에, 페럴럴즈가 조금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가상 OS를 돌리는 데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인지라,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답니다.
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맥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윈도우 ISO 파일만 있으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답니다. “인스톨”을 선택하고, “윈도우 ISO”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 후, “다음”을 계속해서 누르다 보면, 윈도우 설치가 완료된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여기까지, 맥에서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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