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Self-Reliance)'
이 책도 이번 학기에 수업을 듣고 있는 션 노르만딘 교수님의 수업, "영미산문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일부를 다루었기 때문에 읽게 된 책 중의 하나이다. 작년에 션 노르만딘 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때는 번역본은 왠만하면 손을 대지 않으려고 했는데, 산문 수업에 들어오게 되니, 어쩔 수 없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작품 전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몇몇 부분만을 발췌해서 수업을 하기 떄문인데, 그렇다고 영어로 전체 부분을 다 읽어보려 하게되면 시간 소모가 너무나도 많아지게 되어서 다른 공부를 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글 번역본이 없는 경우도 많긴 했는데, 다행히도 이 작품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어서 그런 것인지, 번역본이 무려 2가지나 있었다. 한 가지는, 바로 이 책이고, 나머지 하나는 영어 그대로 한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신감"이라는 이름의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에세이 중에서도 특히 "Self-reliance" 우리나라 말로는, 자신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자기 의존이라는 말로도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 조차도 이 책이 "성경" 다음으로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했었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책에 그렇게 소개가 되어 있다.
책에서는 읽어보면 공감이 가는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으로 살펴본다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서 추진해나가라"라는 맥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의 것을 모방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라는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에머슨의 한가지 재미있는 시각은, 사회는 결코 진보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이었다.
다른 한 편에서 하나를 얻게 되면 그만큼 무언가는 퇴보한다는 주장이었다.
예로, 시계를 가지게 되었지만,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간을 보는 법을 잃어버렸다고 그는 주장한다.
사회는 새로운 기술을 얻는 대신 오래된 본능을 잃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의 접근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과연, 그의 말이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으로 접근을 해보았다는 점이 흥미로울 따름이다. 사실, 나도 예전에 학교를 다니던 시절,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오는 인류의 발전과정에 관해서 수업을 듣다보면, 결국 그것이 과연 진정한 발전인가 아닌가에 관한 생각을 해보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이다.
에머슨의 마지막 메시지와 함께 이 짤막하고 별 것 아닌 글을 끝마치고자 한다.
이 책도 이번 학기에 수업을 듣고 있는 션 노르만딘 교수님의 수업, "영미산문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일부를 다루었기 때문에 읽게 된 책 중의 하나이다. 작년에 션 노르만딘 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때는 번역본은 왠만하면 손을 대지 않으려고 했는데, 산문 수업에 들어오게 되니, 어쩔 수 없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작품 전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몇몇 부분만을 발췌해서 수업을 하기 떄문인데, 그렇다고 영어로 전체 부분을 다 읽어보려 하게되면 시간 소모가 너무나도 많아지게 되어서 다른 공부를 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글 번역본이 없는 경우도 많긴 했는데, 다행히도 이 작품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어서 그런 것인지, 번역본이 무려 2가지나 있었다. 한 가지는, 바로 이 책이고, 나머지 하나는 영어 그대로 한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신감"이라는 이름의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에세이 중에서도 특히 "Self-reliance" 우리나라 말로는, 자신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고, 자기 의존이라는 말로도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 조차도 이 책이 "성경" 다음으로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했었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책에 그렇게 소개가 되어 있다.
책에서는 읽어보면 공감이 가는 좋은 이야기가 많이 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으로 살펴본다면,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서 추진해나가라"라는 맥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의 것을 모방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라는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에머슨의 한가지 재미있는 시각은, 사회는 결코 진보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이었다.
Society never advances. It recedes as fast on one side as it gains on the other.
Its progress is only apparent like the workers of a treadmill.
다른 한 편에서 하나를 얻게 되면 그만큼 무언가는 퇴보한다는 주장이었다.
예로, 시계를 가지게 되었지만,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간을 보는 법을 잃어버렸다고 그는 주장한다.
사회는 새로운 기술을 얻는 대신 오래된 본능을 잃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의 접근도 상당히 흥미로웠다. 과연, 그의 말이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으로 접근을 해보았다는 점이 흥미로울 따름이다. 사실, 나도 예전에 학교를 다니던 시절,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오는 인류의 발전과정에 관해서 수업을 듣다보면, 결국 그것이 과연 진정한 발전인가 아닌가에 관한 생각을 해보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이다.
에머슨의 마지막 메시지와 함께 이 짤막하고 별 것 아닌 글을 끝마치고자 한다.
그대여! 아직도 행운의 여신과 함께 할 것인가?
그녀와 도박을 벌이며, 그녀가 행운의 바퀴를 굴리는 것에 따라 전부를 얻거나 전부를 잃을 것인가?
그녀에게서 얻는 승리는 부당한 것이니 그녀와 이별하라.
그리고, 신의 대법관인 '원인과 결과'로 승부하라.
그러한 '의지'에 따라 일하고 얻으면 행운의 바퀴에 철심을 박아놓은 것이나 다름 없으니, 당신은 지금부터 그것이 돌아가는 것을 두려움 없이 지켜볼 수 있다.
...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당신' 밖에 없다.
또한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원칙의 승리'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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