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휴대폰 사용하는 3가지 방법

해외에서 휴대폰 사용하는 3가지 방법


해외에서 휴대폰 사용하는 3가지 방법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하기도 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검색이 요즘에는 더욱더 중요한 기능이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에서는 이렇게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를 통해서, 휴대폰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해외로 나가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해외에서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개략적인 방법을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지요.



"해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3가지 방법"


해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게는 3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 방법을 우선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통신사 로밍 이용하기

2. 현지 유심칩 구매하기

3. 포켓 와이파이 이용하기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을 텐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사 로밍 이용하기"


우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통신사의 로밍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로밍은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인 "SK, KT, LG U+"를 통해서 해외에서 전화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통신사를 통해서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니,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최대의 단점은 그 가격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요금을 살펴보면, 1일에 "1만 원" 이상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장기간 해외에서 체류하는 경우에는 통신비만으로도 엄청난 지출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일일 데이터 사용량이 100 MB를 넘어가게 되면, 아주 느린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LTE" 속도에서 "3G" 속도로 떨어지게 되니, 답답함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은 있습니다.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는 번호 그대로 사용하면서, 해외에서 전화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에 마음대로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지요. 특히, 사업을 목적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에 돈을 들이고서라도 이런 서비스를 유지해서 회사 혹은 거래처와 자유로운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편이기 때문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랍니다.


"통신사 로밍 사용하기"


장점 : 간편한 사용, 안정적인 이용, 기존 번호로 전화, 문자 수신 가능

단점 : 비싼 가격, 100 MB 사용 이후 속도 제한



"현지 유심칩을 구매하는 방법"


다른 방법으로는 현지의 유심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휴대폰에 "유심"을 갈아 끼우면 다른 통신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이 설계되어서 나오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현지에 도착해서 현지의 유심을 구입해서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도 현지에서 전화통화와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이렇게 현지의 유심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여행 일정과 여행지가 결정이 되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현지 유심을 구입해서 배송받은 뒤에 여행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현지에 도착해서 유심만 새롭게 갈아 끼워주면 해결이 되겠지요.


제가 작년에 싱가포르에 여행을 갔을 때 사용했던 방법도 이 방법이었는데요. 싱가포르에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나오는 유심이 있었습니다. "싱텔"이라는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Hi! TOURIST"라는 유심을 사용했는데요. 싱텔은 우리나라를 기준으로는 "SK텔레콤"과 비슷한 수준의 통신사랍니다.


5일 기준으로 15달러에 데이터를 4기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 있고, 10일을 기준으로 30달러에 데이터 14기가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옵션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지요. 아래에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합니다.


"현지 유심칩 활용하는 방법"


장점 : 저렴한 가격

단점 : 현지 전화번호 사용, 기존 전화번호로 오는 전화, 문자 수신 불가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다른 방법으로는 국내에서 미리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해서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라는 와이파이 전용기기를 들고 다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휴대폰으로 "포켓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지요.


하지만 포켓와이파이인지라, 따로 기기를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번호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에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 등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여행을 갈 때 좋은 방법입니다. 하나의 와이파이 기기로 여러 명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최대 6명에서 1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는 회사별로 조금씩 다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LTE"급의 속도를 내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저렴한 포켓와이파이가 많아서 1일 기준으로 2,500원 정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법은 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날에 빌려서 나가는 편이지요.


저는 이번에 일본에 다녀올 때, 포켓 와이파이를 활용해서 다녀왔는데요. 기기를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해서 조금 번거롭기도 했지만, 인터넷 속도가 빨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켓 와이파이"


장점 : 데이터 무제한,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 LTE급의 속도, 한국에서 오는 전화, 문자 수신 가능

단점 : 와이파이 기기를 따로 휴대해야 함, 배터리가 방전되면 사용 불가(보조 배터리 휴대 필수)



여기까지, 해외에서 휴대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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