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항동철길”

서울 구로 “항동철길”

요즘에는 고속철도 시대가 되면서 예전처럼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기찻길을 잘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풍경을 보는 것도 추억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서울에서도 이러한 철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구로와 경기도 부천을 잇는 기찻길로 “항동 기찻길” 혹은 “항동철길”이라는 곳으로 불리는 곳이랍니다.

“서울 구로에서 경기도 부천을 잇는 철도, 항동철길”

항동철길은 서울 구로구 오리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구로와 경기도 부천을 잇는 철도로 군사목적으로 설치된 철도였습니다. 1959년부터 2008년까지 열차가 운행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08년 이후 현재까지는 운행이 일시 중단되면서 그 흔적만 남기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데이트 명소로 급부상한 항동철길”

이렇게 원래 기차가 다니던 길이 더 이상 다니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는 철길을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항동철길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 되었는데요.

덕분에 많은 연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면서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게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단풍이 지는 가을에는 더욱더 많은 연인들이 이 거리를 걷는 풍경을 볼 수 있지요.

“푸른 수목원 옆으로 지나는 항동철길”

항동철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도심 속에 조성된 수목원인 “푸른 수목원”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항동철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바로 옆으로 보이는 수목원이 그곳이지요.

그래서, 항동철길을 둘러보면서 바로 옆에 있는 수목원 역시도 같이 둘러보는 것이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한답니다. 저도 그래서 이번에 이 곳을 둘러보면서 “푸른 수목원” 역시도 둘러보았답니다.

여러모로 멋진 분위기를 풍기는 서울 도심 속의 명소가 아닐까 한답니다.

“서울 구로, 항동철길”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223-5

운영시간 : 24시간

특징 : 기차가 지나던 철길, 운행 중단된 항동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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