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난만조 '뜨거운 상실의 전야'

백화난만조 '뜨거운 상실의 전야'


백화난만조 '뜨거운 상실의 전야'

백화난만조라는 그룹을 알게 된 계기는 정말 우연했습니다.
그냥 친구가 홍대에서 하는 공연을 추천을 해주어서 같이 가게 되었는데, 많은 밴드들이 합동으로 공연을 하는 무대였습니다만,
아마 3번째였던가 4번째 무대에서 이 분들이 출동을 하게 되었던 것이죠.

다른 밴드와는 다르게, 팀복을 맞추어서 입고 등장한 것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듯 합니다.
그리고, 나름 다들 신비주의 컨셉인지,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고 노래만 하고 갔으니 말이죠.

그리고, 다음에 우연히 홍대에 또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야외 놀이터에서 "럭스"라는 밴드와 함께 합동으로 공연을 하기에, 또 한번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같은 복장의 사람들을 보고, "아~ 그 때 봤던 사람들이다."하고 다시 기억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두 명의 기타리스트 중 "이승한"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땀을 흘리며 연주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기도 했지만, 의외의 반전인 약간은 어눌한 목소리가 왠지 약간의 허당 느낌을 전달하면서... 아무튼, 왠지 재미있는 사람일 것 같다는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이 길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백화난만조"를 검색을 해보니, 많은 정보가 없더군요.
하지만, 유투브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뮤직비디오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뜨거운 상실의 전야"라는 곡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춤추는 Tail Lamp"라는 노래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은데, 그 노래는 뮤직비디오가 없는 관계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아래에 첨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