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멈추지 않는 도전'
이 책은 상당히 오래전에 한번 읽어본 적이 있는 책이다. 책이 상대적으로 두껍지도 않고, 짧은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을 취하고 있어서 읽다보면 은근히 빨리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기도 하다. 예전에, 대구에 있던 시절, 시내에서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서 서점에 있었는데, 서점에서 친구를 기다리다보니 얼떨결에 책 한권을 다 읽어버리게 된 그런 경우였던 것이다.
어떻게 이번에 다시 기회가 되어서 학교에서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울쩍할 때, 박지성 선수의 일화를 생각하면서 힘을 얻었던 기억이 난다. 박지성 선수의 타고난 신체적 조건은 축구선수를 하기에 유리한 신체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체격적으로도 그러하고, 특히나 그의 평발은 이미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진으로도 확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체적인 약점, 그리고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 시점에서도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대학 진학을 하기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명지대에서 뽑기로 한 선수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그 자리를 극적으로 차지하면서 대학을 진학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고, K리그에서 관심을 주지 않아서 J리그로 향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그 자리에서 결국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게되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으로 가게 되는 장면, 그 곳에서도 초반의 야유를 받았지만, 성실함으로 야유를 극복하고 그것을 응원가로 돌려놓는 장면,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하게 된 그의 스토리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나에게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럼 힘을 가진 것이었다.
성실함과 열정, 강인한 정신력, 세 가지만 있으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내가 계속해서 잘 풀리지 않으니, 항상 걱정에 휩싸여 있기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박지성 선수와 같은 인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계속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마음에서였는지, 예전에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박지성 선수의 하일라이트 영상을 보면, 괜히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었다.
아무튼 그러한 간절함이 통했는지 나도 운이 좋게, 성균관대학교에서 다시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물론 바로 합격을 하지는 못했고, 박지성 선수와 같이 추가합격으로 아슬아슬하게 기회를 한번 받을 수 있었다. 학교에 들어온 이후로는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보답하자는 마음에 나름의 최선의 다해서 열심히 학교 생활에 임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나를 데려가겠다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몇 군데의 면접을 볼 수 있긴 했지만, 아직은 데려가겠다는 곳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희망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이 마지막으로 내가 최선을 다해서 본 면접이 있다. 그리고,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번 주 목요일 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내가 살아온 길이, 평탄하고 안정적인 것과는 대조가 되고, 아슬아슬한 드라마틱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성실함, 꾸준함, 그리고 겸손함, 박지성 선수에게 배울 만한 점인 듯 하다. 그리고, 여기에 열정까지...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어떤 분야에 속해있든 최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상당히 오래전에 한번 읽어본 적이 있는 책이다. 책이 상대적으로 두껍지도 않고, 짧은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을 취하고 있어서 읽다보면 은근히 빨리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기도 하다. 예전에, 대구에 있던 시절, 시내에서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서 서점에 있었는데, 서점에서 친구를 기다리다보니 얼떨결에 책 한권을 다 읽어버리게 된 그런 경우였던 것이다.
어떻게 이번에 다시 기회가 되어서 학교에서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울쩍할 때, 박지성 선수의 일화를 생각하면서 힘을 얻었던 기억이 난다. 박지성 선수의 타고난 신체적 조건은 축구선수를 하기에 유리한 신체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체격적으로도 그러하고, 특히나 그의 평발은 이미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진으로도 확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체적인 약점, 그리고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 시점에서도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대학 진학을 하기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명지대에서 뽑기로 한 선수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서, 그 자리를 극적으로 차지하면서 대학을 진학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하고, K리그에서 관심을 주지 않아서 J리그로 향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그 자리에서 결국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게되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으로 가게 되는 장면, 그 곳에서도 초반의 야유를 받았지만, 성실함으로 야유를 극복하고 그것을 응원가로 돌려놓는 장면,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축구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하게 된 그의 스토리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나에게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럼 힘을 가진 것이었다.
성실함과 열정, 강인한 정신력, 세 가지만 있으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내가 계속해서 잘 풀리지 않으니, 항상 걱정에 휩싸여 있기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박지성 선수와 같은 인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계속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마음에서였는지, 예전에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박지성 선수의 하일라이트 영상을 보면, 괜히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었다.
아무튼 그러한 간절함이 통했는지 나도 운이 좋게, 성균관대학교에서 다시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물론 바로 합격을 하지는 못했고, 박지성 선수와 같이 추가합격으로 아슬아슬하게 기회를 한번 받을 수 있었다. 학교에 들어온 이후로는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보답하자는 마음에 나름의 최선의 다해서 열심히 학교 생활에 임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나를 데려가겠다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몇 군데의 면접을 볼 수 있긴 했지만, 아직은 데려가겠다는 곳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희망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이 마지막으로 내가 최선을 다해서 본 면접이 있다. 그리고,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번 주 목요일 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내가 살아온 길이, 평탄하고 안정적인 것과는 대조가 되고, 아슬아슬한 드라마틱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성실함, 꾸준함, 그리고 겸손함, 박지성 선수에게 배울 만한 점인 듯 하다. 그리고, 여기에 열정까지...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어떤 분야에 속해있든 최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책 속에는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 선수에게 보낸 편지도 들어있었다.
인재를 알아볼 줄 아는 히딩크 감독의 안목이 있었기에, 박지성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해본다.
영웅 뒤에는 조력자가 있는 법이라...
히딩크 감독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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