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명씩 만나기 프로젝트 "30일간의 도전"

하루 한 명씩 만나기 프로젝트 "30일간의 도전"


하루 한 명씩 만나기 프로젝트 "30일간의 도전"


얼마 전에 30일간의 도전에 관련한 내용의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구글 엔지니어인 Matt Cutts의 TED 강연이었지요. 그래서 저도 이 강연에서 영감을 받아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도는 바로 "하루에 한 명 이상씩의 사람을 만나기" 프로젝트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30일간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경과를 한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5일 차 현재까지의 상황"


1월 28일부터 시작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 2월 1일, 5일 차가 되었습니다. 결심을 한 그날부터, 하루하루 한 명이상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아직까지는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인증을 남겨놓으려고 했지만, 몇몇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1일 차 (1월 28일)"


대학로에 있는 영삼성라이프까페의 직원 셋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증샷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해서 다음 날 다시 찾아가게 되어, 다른 분의 인증샷을 남기게 되었네요.


이 날 만나 뵌 분들은, "차 매니저님", "이 매니저님", 그리고, 아르바이트하시는 분, 이렇게 셋이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신상을 위해서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 영삼성라이프 카페의 직원들


"2일 차 (1월 29일)"


영삼성라이프까페의 직원분과 인증샷을 찍으러 갔다가, "박 매니저님"과 "차 매니저님" 두 분과 같이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예전 "한온"이라는 포럼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채 모군과 전 모양이 되겠습니다.


△ 한온에서 만난 사람들


"3일 차 (1월 30일)"


원래 이 날 저녁에 학교에서 알게 된 남모 군을 보기로 하였지만, 퇴근이 늦어짐으로 인하여 약속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김 모 군을 필두로 한 다른 인물들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사진은 없네요.


△ 창경궁에서 만난 학교 외국인 동기들


"4일 차 (1월 31일)"


4일 차는 외국인 특집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학번 동기인 "마디나", "춘양", "춘양의 동생"을 점심때 만나고, 이후 "아몽"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마디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춘양은 중국에서, 아몽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아몽과 함께, 압구정에 있는 아몽의 친구를 만나러 이동했습니다. 제법 많은 것을 한 하루였습니다.


"갑자기 진행된 프로젝트, 시간 안배가 관건"


나름 이색적인 30일간의 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갑자기 다시 만나고 있으니, 상당히 즐거운 하루하루가 다시 돌아오는 듯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면 제가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잘 조절을 해가면서 시간을 정해서 계속해서 만남을 추구해야 할 듯합니다.


갑작스럽게 마음을 먹고 실행하고 있는 도전, 과연, 30일 내내 하루도 실패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작가의 말/잡담 & 일상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