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소나무길 '채선당의 누들&돈부리'

[대학로 맛집] 소나무길 '채선당의 누들&돈부리'

매번 학교 근처에서 식사를 하다, 오랜만에 잠깐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제가 있는 곳에서 한 블럭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괜찮은 식당이 있는 대학로의 소나무길이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 주변에서 벗어났는데 때마침 날씨까지 좋아서 오랜만에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지도에서 위치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역 4호선 혜화역에서 가깝습니다. 4번이나 1번출구로 나와서, 소나무길로 들어와서 걷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입니다. 때마침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온 듯 합니다.

메뉴는 이런 것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가격대는 5000~7500원대 정도 되겠습니다.

가게는 이런 분위기였는데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이것 밖에 없네요.

바깥 날씨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내부는 약간 어둡게 보이는 듯 합니다.

우선 이렇게 밑반찬부터 나오고...

장국도 등장합니다.

이건 나가사키 우동이었는데요. 엄청나게 큰 그릇에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맛도 상당히 괜찮았고 말이죠.

그리고 아래는 아마 부타덮밥이었던 듯 하네요.

제가 일본음식을 잘 모르다보니...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부타덮밥은 일반적인 크기의 그릇에 등장하다 보니, 괜히 양이 적게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옆에 있는 나가사끼 우동 그릇에 비해서... 상당히 작았으니 말이죠.

오랜만에 일본 음식점을 방문한 듯 합니다.
대학로에는 상당히 많은 일본음식점이 있는데, 여기도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은 곳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