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석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발표의 기술' "상대의 마음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발표테크닉 35가지"
회사에서 팀장님께서 책을 하나 주신다. 최근,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발표를 하게 될 일이 생기게 되었다. 인턴들을 대상으로 발표력을 한번 점검해보겠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내가 몸을 담고 있는 곳에만 무려 11명의 인턴들이 몰려있다보니, 그리고 그 인턴들이 여러 팀에 소속되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단위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자기 팀 인턴이 다른 팀 인턴들보다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씩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럴 때는 은근히 부담이 되기도 한다. 아니, 당연히 부담이 된다. 나름의 높으신 분들이 우리 동기들의 발표 내용을 평가해서 점수로 산정해서 평가를 내린다고 하니... 동기들끼리 경쟁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더라도, 꼴지를 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2005년에 출판된 발표와 관련한 책"
사실, 이 책은 발표 관련 책 치고는 은근히 오래된 책이기도 하다. 2005년의 발표 스타일과 최근의 발표 스타일은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을 때, 2008년 아이폰을 처음으로 발표할 때부터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발표 형태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아닐까 싶으니 말이다.
그 이후로는 스티브 잡스의 발표를 연구하는 책도 많이 등장하고, 따라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등장하면서,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발표가 대세가 되어 오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그 한편에는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형식의 발표도 여전히 혼재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형식의 발표, 애플의 스티브 잡스 형식의 발표"
발표를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누어 본다면, 전통적인 방식인 마이크로소프트 형식과 애플의 스티브 잡스로 대표되는 잡스식 발표를 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어떤 스타일을 롤 모델로 삼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어느 스타일이든 간에 발표를 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점들은 존재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발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책"
이 책은 발표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런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형식의 발표에서든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용들 말이다.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핵심적인 이야기를 몇 가지 본다고 한다면,
"기억에 인상깊게 남는 3단 테크닉"
책의 후반부에서는 3단 테크닉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분류에서 소분류로 들어갈 때, 3가지로 나누는 것이 사람들이 기억하기에 가장 좋다는 것이 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다른 발표와 관련한 책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의 발표를 분석해놓은 책에서도 "스티브 잡스의 3막 구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니 말이다.
3단 테크닉은 주로, "서론-본론-결론" 등의 형태로 3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는 형태를 이야기한다. 갈등상황에 대한 발표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정-반-합"의 3단 구성을 취할 수 있을 것이고, 장래 계획을 다루는 발표에서는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핵심문제-목표-전략", "취지-개요-세부안", "계획-실행-평가", "가설-조사-검증", "사례-일반화-결론" 등의 형태 역시도 상황에 맞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비록 2005년에 출판된 책이라 지금 읽어보기에 조금 난감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책 역시도 발표의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그런 것인지, 지금 다시 새겨 들어도 꼭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실전 발표에 다시 출전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생각해보니, CJ 최종면접에서 마지막으로 발표를 하고 난 후, 그 이후로는 발표를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오랜만에 다시 한번 녹슨 감각을 살려둬야겠다는 생각이다.
"이거 내가 한번 볼려고 빌린 책인데, 한번 읽어봐"
회사에서 팀장님께서 책을 하나 주신다. 최근, 갑작스럽게 회사에서 발표를 하게 될 일이 생기게 되었다. 인턴들을 대상으로 발표력을 한번 점검해보겠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내가 몸을 담고 있는 곳에만 무려 11명의 인턴들이 몰려있다보니, 그리고 그 인턴들이 여러 팀에 소속되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단위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벌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자기 팀 인턴이 다른 팀 인턴들보다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씩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럴 때는 은근히 부담이 되기도 한다. 아니, 당연히 부담이 된다. 나름의 높으신 분들이 우리 동기들의 발표 내용을 평가해서 점수로 산정해서 평가를 내린다고 하니... 동기들끼리 경쟁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더라도, 꼴지를 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2005년에 출판된 발표와 관련한 책"
사실, 이 책은 발표 관련 책 치고는 은근히 오래된 책이기도 하다. 2005년의 발표 스타일과 최근의 발표 스타일은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을 때, 2008년 아이폰을 처음으로 발표할 때부터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발표 형태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이 아닐까 싶으니 말이다.
그 이후로는 스티브 잡스의 발표를 연구하는 책도 많이 등장하고, 따라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등장하면서,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발표가 대세가 되어 오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그 한편에는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형식의 발표도 여전히 혼재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형식의 발표, 애플의 스티브 잡스 형식의 발표"
발표를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누어 본다면, 전통적인 방식인 마이크로소프트 형식과 애플의 스티브 잡스로 대표되는 잡스식 발표를 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어떤 스타일을 롤 모델로 삼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어느 스타일이든 간에 발표를 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점들은 존재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발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책"
이 책은 발표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런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형식의 발표에서든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용들 말이다.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핵심적인 이야기를 몇 가지 본다고 한다면,
"발표의 핵심은 목소리다." 목소리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몸짓, 손짓"을 활용해야 한다.
"당당한 태도"는 50%를 먹고 들어간다.
"첫 인사" 역시도 중요하다. 첫 인사에는 "회사, 소속, 지위, 부서" 등을 밝혀야 한다. 인사말을 미리 한번 써보는 것이 좋다.
"스크립트"는 적당히 활용해야 한다.
"무대를 즐겨라."
자신만의 "제스처"를 만들어라.
"풍부한 사례"를 인용하라.
"기억에 남는 표현"을 하라.
"데이터"로 무장하라.
"복장" 역시도 중요하다.
청중을 사로잡는 "리더쉽"을 길러야 한다.
"보고서 작성력" 역시도 중요하다.
"3단 테크닉"을 살려라.
"몸짓, 손짓"을 활용해야 한다.
"당당한 태도"는 50%를 먹고 들어간다.
"첫 인사" 역시도 중요하다. 첫 인사에는 "회사, 소속, 지위, 부서" 등을 밝혀야 한다. 인사말을 미리 한번 써보는 것이 좋다.
"스크립트"는 적당히 활용해야 한다.
"무대를 즐겨라."
자신만의 "제스처"를 만들어라.
"풍부한 사례"를 인용하라.
"기억에 남는 표현"을 하라.
"데이터"로 무장하라.
"복장" 역시도 중요하다.
청중을 사로잡는 "리더쉽"을 길러야 한다.
"보고서 작성력" 역시도 중요하다.
"3단 테크닉"을 살려라.
"기억에 인상깊게 남는 3단 테크닉"
책의 후반부에서는 3단 테크닉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분류에서 소분류로 들어갈 때, 3가지로 나누는 것이 사람들이 기억하기에 가장 좋다는 것이 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다른 발표와 관련한 책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의 발표를 분석해놓은 책에서도 "스티브 잡스의 3막 구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니 말이다.
3단 테크닉은 주로, "서론-본론-결론" 등의 형태로 3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는 형태를 이야기한다. 갈등상황에 대한 발표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정-반-합"의 3단 구성을 취할 수 있을 것이고, 장래 계획을 다루는 발표에서는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핵심문제-목표-전략", "취지-개요-세부안", "계획-실행-평가", "가설-조사-검증", "사례-일반화-결론" 등의 형태 역시도 상황에 맞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비록 2005년에 출판된 책이라 지금 읽어보기에 조금 난감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책 역시도 발표의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서 그런 것인지, 지금 다시 새겨 들어도 꼭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실전 발표에 다시 출전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생각해보니, CJ 최종면접에서 마지막으로 발표를 하고 난 후, 그 이후로는 발표를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오랜만에 다시 한번 녹슨 감각을 살려둬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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