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 원데이 렌즈(Clalen One-day Lens)' "처음으로 구입해 본 렌즈"

'클라렌 원데이 렌즈(Clalen One-day Lens)' "처음으로 구입해 본 렌즈"


'클라렌 원데이 렌즈(Clalen One-day Lens)' "처음으로 구입해 본 렌즈"

소인배닷컴의 시력은 그리 좋지 않다. 어린 시절에는 시력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눈이 급속도로 나뻐지게 된 것 같다. 아마 내가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한 시점이 아마 고등학교 2학년 즈음 되는 것 같으니 밀이다.

그 이후로, 안경을 무려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렌즈를 한번도 착용을 해본 적은 없었다. 아무래도, 눈에 무언가를 부착한다는 일이, 그런 것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애초에 렌즈를 한번 착용해 볼 시도조차 여태 해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렌즈 착용을 시도해보다."

이제는 안경을 쓰기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으니,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된 수준인데, 갑자기 뭔가 지겹다는 느낌이 들어왔다. 이럴 때, 평소에 여태까지 해보지 못했던 뭔가 새로운 것을 한번 시도를 해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렌즈"를 구입하기로 결심, 대학로에 있는 한 렌즈집에서 렌즈 구매를 마친다.


"클라렌 원데이 렌즈"

아무래도 처음 렌즈를 구입해보는 것이니 일회용 렌즈로 구입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큐브 렌즈를 많이 사용한다고 들은 것 같기는 한데, 내가 방문한 매장에서는 "클라렌"이라는 렌즈를 추천해준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아큐브에 비해서 개당 약 200원정도가 저렴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40개에 35,000원을 주고 구입을 할 수 있었으니, 한 개 당 약 800원 정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눈이 자꾸 감기고, 렌즈는 들어가지는 않고..."


아무래도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니, 잘 되지가 않는다. 아마, 내가 이런 것 때문에 렌즈 착용 시도를 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거울 앞에 서서, 혼자서 고군분투 하기를 수십분, 드디어 한 쪽 눈에 렌즈를 넣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아직 한 쪽이 더 남았다는 사실! 다시, 몇 십분을 더 고군분투해서 양쪽 눈 시야 업그레이드에 성공!

하지만, 이제 다시 빼는 것을 배워야 하는 시기다! 렌즈를 빼는 방법은 넣는 것에 비해서는 쉽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넣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항상 곤욕스러운 것이 눈에 붙어있는 렌즈를 빼내는 것이 더 힘드니 말이다. 아무튼 힘들게 넣었던 렌즈를 다시 빼고, 다시 넣어야 한다. 그렇게 어느 정도는 감이 잡힌 것인지, 렌즈 구매를 완료, 이제는 혼자서 시도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잘 보이니까 좋다!"

렌즈를 처음 착용해 본 소감은 바로 저거다. 평소같으면 잘 보이지 않는 물체가 또렷하게 보인다는 것! 안경을 쓰지 않고도 사람 눈을 잘 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렌즈를 착용해서 그런 것인지, 뭔가 눈이 약간 뻑뻑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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