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성대 맛집] 성균관대학교 쪽문 '라면파티' "저렴한 가격에 색다른 라면을 먹어보고 싶다면..."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가끔 학교 밥이 지겨울 때면, 학생들이 주로 나가는 곳,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뒤쪽의 엘리베이터 뒤쪽으로 난 길, 우리는 그 곳을 쪽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정문 쪽으로 나가기에는,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고, 학교 식당 메뉴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차선책으로 이용하는 공간, 그래서 그런지, 적절한 가격에 적당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밥집이 많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의 식당이나, 대학로의 식당에 비해서는 건물이나 디자인이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공간에 못지 않은 맛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그런 식당이 많은 곳이다.
"대학로 쪽문의 라면파티"
한 때는 학교 주변에 있는 식당을 모조리 돌아보고 사진을 찍고, 추억으로 남겨두려는 시도를 했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쪽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라면파티"를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그 과정을 계기로 라면파티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 형님과 인연이 맺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가끔씩 "라면파티"의 라면이 생각나면, 방문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소인배닷컴이라 최근에는 방문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마지막 학기,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던 시절, 자주는 아니었지만 간혹 시간이 나면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가게 문을 닫을 시간에 방문해서 간단한 맥주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취업이 쉽지 않음을 실감했던 시기, 많은 좌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기억, 물론 지금도 완전히 취업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서류합격", "서류 불합격" 하나 하나의 통보에 일희일비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짜장라면..."
처음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 메뉴판에서 발견했던 독특한 메뉴, 짜장라면이 기억에 남는다. 왠지 짜파게티를 끓여서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메뉴판에 당당하게 "짜파게티 아님"이라고 쓰여있었으니 말이다. 특이한 메뉴에 마음이 끌려 한번 주문을 해보았던 기억이 남는다.
"야구 매니아 사장 형님..."
좁은 공간이지만, 공간 활용을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좁은 공간을 찬찬히 살펴보면, 천장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 독특한 소품을 활용해서 은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에서 왠지 사장 형님의 "공간 활용 센스"를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누가 봐도 "야구 매니아"임을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벽장식 역시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카페로도 운영이 되니, 잠시 쉬었다가도 됩니다."
소인배닷컴이 처음 이 공간을 방문했을 때는 조그마한 식당이었지만, 사장님의 계속되는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서, 실천에 옮겨진 부분, 이제는 저렴한 커피와 함께, 애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도 했다. 이러한 생각은 "주머니" 사정이 여유있지 않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점심과 커피값을 동시에 해결하기가 힘든 현실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제는 단순한 식당에서 카페의 역할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는 공간, 성균관대학교 쪽문 바로 앞의 "라면파티". 잠깐의 여유가 필요한 학생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방문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거나, 사장 형님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소인배닷컴의 이름을 대고 방문하면 더 반가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공간이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가끔 학교 밥이 지겨울 때면, 학생들이 주로 나가는 곳, 성균관대학교 도서관 뒤쪽의 엘리베이터 뒤쪽으로 난 길, 우리는 그 곳을 쪽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정문 쪽으로 나가기에는,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고, 학교 식당 메뉴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차선책으로 이용하는 공간, 그래서 그런지, 적절한 가격에 적당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밥집이 많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정문 부근의 식당이나, 대학로의 식당에 비해서는 건물이나 디자인이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공간에 못지 않은 맛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그런 식당이 많은 곳이다.
"대학로 쪽문의 라면파티"
한 때는 학교 주변에 있는 식당을 모조리 돌아보고 사진을 찍고, 추억으로 남겨두려는 시도를 했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쪽문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라면파티"를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그 과정을 계기로 라면파티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 형님과 인연이 맺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가끔씩 "라면파티"의 라면이 생각나면, 방문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소인배닷컴이라 최근에는 방문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마지막 학기, 학업과 취업 준비를 병행하던 시절, 자주는 아니었지만 간혹 시간이 나면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가게 문을 닫을 시간에 방문해서 간단한 맥주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취업이 쉽지 않음을 실감했던 시기, 많은 좌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던 기억, 물론 지금도 완전히 취업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긴 하지만, "서류합격", "서류 불합격" 하나 하나의 통보에 일희일비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짜장라면..."
처음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 메뉴판에서 발견했던 독특한 메뉴, 짜장라면이 기억에 남는다. 왠지 짜파게티를 끓여서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메뉴판에 당당하게 "짜파게티 아님"이라고 쓰여있었으니 말이다. 특이한 메뉴에 마음이 끌려 한번 주문을 해보았던 기억이 남는다.
"야구 매니아 사장 형님..."
좁은 공간이지만, 공간 활용을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좁은 공간을 찬찬히 살펴보면, 천장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 독특한 소품을 활용해서 은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에서 왠지 사장 형님의 "공간 활용 센스"를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누가 봐도 "야구 매니아"임을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벽장식 역시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카페로도 운영이 되니, 잠시 쉬었다가도 됩니다."
소인배닷컴이 처음 이 공간을 방문했을 때는 조그마한 식당이었지만, 사장님의 계속되는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서, 실천에 옮겨진 부분, 이제는 저렴한 커피와 함께, 애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도 했다. 이러한 생각은 "주머니" 사정이 여유있지 않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점심과 커피값을 동시에 해결하기가 힘든 현실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제는 단순한 식당에서 카페의 역할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는 공간, 성균관대학교 쪽문 바로 앞의 "라면파티". 잠깐의 여유가 필요한 학생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방문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거나, 사장 형님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소인배닷컴의 이름을 대고 방문하면 더 반가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공간이다.
"성균관대학교 쪽문 라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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