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맛집/청파동 맛집] 숙명여자대학교 부근 '더 함(The Ham)' "한정식집, 한식에 맛과 멋을 더하다"
따로 포스팅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소인배닷컴은 지금 "맛집TOP 100"에 참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맛집 50군데를 추천한 뒤, 그 중에서 맛집 전문위원단이 선정해주는 곳을 방문해서 리뷰를 작성하고, 리뷰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출판하는 프로젝트인데, 운이 좋았던 것인지, 소인배닷컴 역시도 그 100명 중의 한명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
소인배닷컴이 방문하게 될 곳은 바로, "더함"이라는 이름을 가진 숙명여대 앞의 한정식집이었다. 예전에 숙명여대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서 숙대 부근의 맛집에 대한 소식을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통해서 듣게 되었는데, 예전에 한번 방문을 해보았던 곳이 마음에 들어서 "추천 맛집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고, 다시 이렇게 선정이 되어서, 이 곳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숙명여대 앞에는 이상하게도 맛있는 집이 많다."
숙명여대 부근은 사실,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바로, 왠지 "도심 속의 섬" 같은 고립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숙대 동쪽으로는 철길이 있고, 서쪽으로는 효창공원이 있는 구조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다른 한 가지는 바로, 맛집이 많다는 것, 아무래도 여대 앞이라서 그런 것인지,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많다. 게다가, 음식의 맛만 충분한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괜찮은 곳이 많다는 사실. 심지어 숙명여대 앞에 있는 "김밥천국" 마저도 상당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쪽 동네의 분위기가 전부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한정식집 더 함"
오랜만에 다시 한번 숙명여대 앞의 한정식집을 찾았다. 예전에, 숙명여대에서 계절학기를 들으면서, 한두번쯤 방문을 했던 곳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하니 느낌이 새롭다. 그 때는 학생이었기에, 이 곳을 방문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도 역시나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기도 하다. 학교를 졸업하고 잠깐 사회인이 되긴 했지만, 다시 구직을 하고 있는 신세니 말이다.
학생들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는 가격대라고 할지라도, 직장인들, 사회인들에게는 적절한 가격대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숙명여대 인근에서 괜찮은 분위기의 한정식집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적절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사실, 학생들에게는 무조건 "써고", "양이 많은" 곳이 좋은 곳이니 말이다. 물론 여대생들에게는 다른 기준이 있겠지만...
정식 가격대는 8500원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학생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런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떡정식, 맥정식과 같은 정식 코스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던 기억이 있고, 상당히 만족했던 기억이 동시에 있기도 하다. 맥정식과 떡정식은 11,0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하다.
"오랜만에 넷이서 모여서 식사를 하니, 가족이 외식을 하는 듯한 기분이다."
오랜만에 숙명여대까지 원정을 와서, 예전에 수업을 같이 들었던 숙대 친구(?)와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니, 그리고 4명이서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니, 왠지 모르게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다. 그만큼 가게의 분위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방해받지 않는 것 같아서 가족 모임으로 활용을 해도 괜찮을 듯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간혹, 창가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숙명여대 앞의 경치가 보이기도 해서, 조망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아무튼, 적절히 어두운 조명, 그리고 적절히 나누어져 있는 칸막이로 인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코스 요리"
나름의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죽"부터 등장한다. 그리고, 야채 샐러드가 나오고, 그리고 정식이 등장하는 그런 모양새다. 이런 의미에서 왠지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천천히 식사 시간을 즐기다가기에는 상당히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메인 식사가 끝나면, 후식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가벼운 차"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나오면, 한끼 식사를 제대로 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떡정식, 맥정식, 된장정식"
다시 한번 찾아서 먹는 떡정식은 상당히 괜찮았다. 예전에 캐나다에서 온 외국인 친구 "닉"을 데리고 이 곳에서 식사를 함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친구가 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외국인 친구에게 우리나라의 음식을 소개시켜주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다. "고추장"을 찍은 "고추"를 먹어보라고 하기도 하고 말이다.
떡정식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떡갈비"가 나오는 정식이다. 보기에도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이고, 맛이 있기도 하다. 맥정식은 "고추장 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정식이고, "된장정식"은 말 그대로, 된장찌개가 나오고 비빔밥이 나오는 정식이다. 어느 하나 배놓을 것 없이 깔금하고 먹음직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목적으로 다시 한번 방문한 숙명여자대학교 앞, 덕분에 예전에 같은 교실에서 공부를 같이 하던 친구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숙명여대 학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 학생증 당 한명 분량의 할인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어쩌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따로 포스팅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소인배닷컴은 지금 "맛집TOP 100"에 참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맛집 50군데를 추천한 뒤, 그 중에서 맛집 전문위원단이 선정해주는 곳을 방문해서 리뷰를 작성하고, 리뷰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출판하는 프로젝트인데, 운이 좋았던 것인지, 소인배닷컴 역시도 그 100명 중의 한명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
소인배닷컴이 방문하게 될 곳은 바로, "더함"이라는 이름을 가진 숙명여대 앞의 한정식집이었다. 예전에 숙명여대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서 숙대 부근의 맛집에 대한 소식을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통해서 듣게 되었는데, 예전에 한번 방문을 해보았던 곳이 마음에 들어서 "추천 맛집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고, 다시 이렇게 선정이 되어서, 이 곳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숙명여대 앞에는 이상하게도 맛있는 집이 많다."
숙명여대 부근은 사실,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바로, 왠지 "도심 속의 섬" 같은 고립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숙대 동쪽으로는 철길이 있고, 서쪽으로는 효창공원이 있는 구조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다른 한 가지는 바로, 맛집이 많다는 것, 아무래도 여대 앞이라서 그런 것인지,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많다. 게다가, 음식의 맛만 충분한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까지 괜찮은 곳이 많다는 사실. 심지어 숙명여대 앞에 있는 "김밥천국" 마저도 상당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쪽 동네의 분위기가 전부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한정식집 더 함"
오랜만에 다시 한번 숙명여대 앞의 한정식집을 찾았다. 예전에, 숙명여대에서 계절학기를 들으면서, 한두번쯤 방문을 했던 곳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하니 느낌이 새롭다. 그 때는 학생이었기에, 이 곳을 방문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도 역시나 부담스러운 가격대이기도 하다. 학교를 졸업하고 잠깐 사회인이 되긴 했지만, 다시 구직을 하고 있는 신세니 말이다.
학생들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는 가격대라고 할지라도, 직장인들, 사회인들에게는 적절한 가격대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숙명여대 인근에서 괜찮은 분위기의 한정식집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적절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사실, 학생들에게는 무조건 "써고", "양이 많은" 곳이 좋은 곳이니 말이다. 물론 여대생들에게는 다른 기준이 있겠지만...
정식 가격대는 8500원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학생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런점이다. 개인적으로는, 떡정식, 맥정식과 같은 정식 코스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던 기억이 있고, 상당히 만족했던 기억이 동시에 있기도 하다. 맥정식과 떡정식은 11,0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하다.
"오랜만에 넷이서 모여서 식사를 하니, 가족이 외식을 하는 듯한 기분이다."
오랜만에 숙명여대까지 원정을 와서, 예전에 수업을 같이 들었던 숙대 친구(?)와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니, 그리고 4명이서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니, 왠지 모르게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다. 그만큼 가게의 분위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방해받지 않는 것 같아서 가족 모임으로 활용을 해도 괜찮을 듯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간혹, 창가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숙명여대 앞의 경치가 보이기도 해서, 조망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아무튼, 적절히 어두운 조명, 그리고 적절히 나누어져 있는 칸막이로 인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코스 요리"
나름의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죽"부터 등장한다. 그리고, 야채 샐러드가 나오고, 그리고 정식이 등장하는 그런 모양새다. 이런 의미에서 왠지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천천히 식사 시간을 즐기다가기에는 상당히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메인 식사가 끝나면, 후식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가벼운 차"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나오면, 한끼 식사를 제대로 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떡정식, 맥정식, 된장정식"
다시 한번 찾아서 먹는 떡정식은 상당히 괜찮았다. 예전에 캐나다에서 온 외국인 친구 "닉"을 데리고 이 곳에서 식사를 함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친구가 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외국인 친구에게 우리나라의 음식을 소개시켜주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다. "고추장"을 찍은 "고추"를 먹어보라고 하기도 하고 말이다.
떡정식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떡갈비"가 나오는 정식이다. 보기에도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이고, 맛이 있기도 하다. 맥정식은 "고추장 불고기"와 함께 나오는 정식이고, "된장정식"은 말 그대로, 된장찌개가 나오고 비빔밥이 나오는 정식이다. 어느 하나 배놓을 것 없이 깔금하고 먹음직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목적으로 다시 한번 방문한 숙명여자대학교 앞, 덕분에 예전에 같은 교실에서 공부를 같이 하던 친구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숙명여대 학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 학생증 당 한명 분량의 할인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어쩌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숙명여자대학교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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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30분: 오픈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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