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서울 여행지] 남대문, 남대문시장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
이번 여름, 우연찮은 기회에 남대문 시장에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남대문이라고 하면 서울의 남쪽 끝을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아니었다. 하긴, 예전의 서울은 강북 일부지역에만 국한되었을 것이니, 지금 현대의 서울의 규모와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 시대를 기준으로 남대문을 생각하면, 마치 4호선 사당역을 지나서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는, "서울역"에서 불과 한 정거장을 두고 있는 "회현역"이라는 것. 실제로 따져보면, "패션'으로 유명한 "명동"에서도 단 한 정거장의 거리라는 것이다.
"회현역, 남대문 시장"
소인배닷컴이 남대문시장까지 오게 된 것은, 여름 휴가 기간에 서울의 못가본 명소를 한번씩 방문해보자는 생각이 절반, 그리고 때마침 동행한 일행이 남대문 시장에서 무언가를 살 일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남대문 시장이라고 하면 상당히 먼 곳에만 있을 것 같은 곳인데 실제로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해서 혜화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니, 그리 오래걸리지도 않는다. 우리가 내린 지하철역은 "회현"역으로 "명동"역에서 단 한정거장만 떨어져있는 곳이다.
예전에도 명동은 가끔씩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남대문 시장은 한번도 와보지 않은 것 같다. "시장"이라고 하는 이름 때문에 그런 것인지, 잘 오지 않게 된 듯 하다. 사실 생각해보면 "명동"도 시장이나 다를 바 없는 곳이긴 한데...
"남대문 시장, 조선 태종, 14년 정부에서 상인들에게 시장을 내주다."
남대문 시장의 시초는 조선 태종, 14년 정부에서 새 도읍지인 서울의 남대문 근처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내준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오늘날 이러한 남대문 시장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964년 이후에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규모도 상당하다. 약 2만2천평의 대지에 수만개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공간, 취급 품목도 건축자재에서부터 의류, 잡화, 식료품까지 거의 없는 것이 없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의류 시장의 경우에는 점포수가 6천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시장 특유의 활기참이 느껴진다."
확실히 이렇게 큰 시장에 오랜만에 오게 되어서 그런 것인지, 시장 특유의 활기참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상당히 더운 여름이었던 탓에, 길거리에서 파는 "수박" 한 조각을 천원에 구입해서 우선 갈증을 해결하고, 이 것 저 것 구경을 하기 시작, 상당히 다양한 품목과 규모 앞에 소인배닷컴과 그 일행들은 놀랄 수밖에 없으면서도 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을 감상하고 한번씩 착용해보느라 즐기는 모습을 취한다.
"가발가게(?)에서 멈춰선 일행들"
사실 가발이라는 것, 한번도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고, 구매할 의사도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된 가발가게 앞에서 우리는 멈춰섰다. 왠지 공연을 할 때, 소품으로 사용하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가발을 한번씩 써보다가, 가발을 2개 구매하게 되었다. 충동구매라면 충동구매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가발 1개(?)당 30,0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보다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때 구입한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쓰고 다니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큰 낭비가 되기도 했지만 말이다.
"밀짚모자도 구매하고..."
사실, 이 곳에 방문하게 된 목적은 신발을 구매하려고 온 것인데, 소인배닷컴의 일행이 찾는 신발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쉽게도 신발은 구하기 위해서 이후에 동대문 시장으로 다시 한번 이동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른 일행이 구매를 원하는 "밀짚모자"를 구할 수는 있어서 나름의 수확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덕분에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구경하면서, 서울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후, 남대문 시장의 구경을 마치고 명동으로 걸어가서, 명동에서 저렴하게 가방을 하나씩 구입하고, 명동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 동대문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하루 새에 거의 3곳의 시장을 구경해보는 강행군을 하게 된 것, 상당히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몸이 피곤하고 너무 많은 사진을 한꺼번에 찍었던 탓에, 이제서야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된 듯 하다.
이번 여름, 우연찮은 기회에 남대문 시장에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남대문이라고 하면 서울의 남쪽 끝을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아니었다. 하긴, 예전의 서울은 강북 일부지역에만 국한되었을 것이니, 지금 현대의 서울의 규모와는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 시대를 기준으로 남대문을 생각하면, 마치 4호선 사당역을 지나서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는, "서울역"에서 불과 한 정거장을 두고 있는 "회현역"이라는 것. 실제로 따져보면, "패션'으로 유명한 "명동"에서도 단 한 정거장의 거리라는 것이다.
"회현역, 남대문 시장"
소인배닷컴이 남대문시장까지 오게 된 것은, 여름 휴가 기간에 서울의 못가본 명소를 한번씩 방문해보자는 생각이 절반, 그리고 때마침 동행한 일행이 남대문 시장에서 무언가를 살 일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남대문 시장이라고 하면 상당히 먼 곳에만 있을 것 같은 곳인데 실제로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해서 혜화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니, 그리 오래걸리지도 않는다. 우리가 내린 지하철역은 "회현"역으로 "명동"역에서 단 한정거장만 떨어져있는 곳이다.
예전에도 명동은 가끔씩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남대문 시장은 한번도 와보지 않은 것 같다. "시장"이라고 하는 이름 때문에 그런 것인지, 잘 오지 않게 된 듯 하다. 사실 생각해보면 "명동"도 시장이나 다를 바 없는 곳이긴 한데...
"남대문 시장, 조선 태종, 14년 정부에서 상인들에게 시장을 내주다."
남대문 시장의 시초는 조선 태종, 14년 정부에서 새 도읍지인 서울의 남대문 근처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내준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오늘날 이러한 남대문 시장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964년 이후에 이런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규모도 상당하다. 약 2만2천평의 대지에 수만개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공간, 취급 품목도 건축자재에서부터 의류, 잡화, 식료품까지 거의 없는 것이 없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의류 시장의 경우에는 점포수가 6천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시장 특유의 활기참이 느껴진다."
확실히 이렇게 큰 시장에 오랜만에 오게 되어서 그런 것인지, 시장 특유의 활기참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상당히 더운 여름이었던 탓에, 길거리에서 파는 "수박" 한 조각을 천원에 구입해서 우선 갈증을 해결하고, 이 것 저 것 구경을 하기 시작, 상당히 다양한 품목과 규모 앞에 소인배닷컴과 그 일행들은 놀랄 수밖에 없으면서도 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을 감상하고 한번씩 착용해보느라 즐기는 모습을 취한다.
"가발가게(?)에서 멈춰선 일행들"
사실 가발이라는 것, 한번도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고, 구매할 의사도 없었던 것이 사실인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게 된 가발가게 앞에서 우리는 멈춰섰다. 왠지 공연을 할 때, 소품으로 사용하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가발을 한번씩 써보다가, 가발을 2개 구매하게 되었다. 충동구매라면 충동구매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가발 1개(?)당 30,0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보다는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 때 구입한 이후로 지금까지 한번도 제대로 쓰고 다니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큰 낭비가 되기도 했지만 말이다.
"밀짚모자도 구매하고..."
사실, 이 곳에 방문하게 된 목적은 신발을 구매하려고 온 것인데, 소인배닷컴의 일행이 찾는 신발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쉽게도 신발은 구하기 위해서 이후에 동대문 시장으로 다시 한번 이동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른 일행이 구매를 원하는 "밀짚모자"를 구할 수는 있어서 나름의 수확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래도 덕분에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구경하면서, 서울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후, 남대문 시장의 구경을 마치고 명동으로 걸어가서, 명동에서 저렴하게 가방을 하나씩 구입하고, 명동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 동대문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하루 새에 거의 3곳의 시장을 구경해보는 강행군을 하게 된 것, 상당히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몸이 피곤하고 너무 많은 사진을 한꺼번에 찍었던 탓에, 이제서야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된 듯 하다.
"남대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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