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서울 여행지] 삼청동 거리, 북촌마을 '계동길' "계동길에서 과거의 향수를 느끼다"
다시 한번 방문해 본 삼청동 북촌한옥마을과 삼청동의 거리... 돈미약국에서 횡단보도를 지나서 계동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계동길이라... 계동길은 중앙고등학교에서부터 현대빌딩까지 쭉 이어진 길을 이야기한다. 삼청동을 방문할 때면, 이 곳을 빼놓지 않고 방문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이 길을 걸으면서 소인배닷컴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 풍경을 접할 수 있으니... 이 곳에 올 때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
"돈미약국이 있는 북촌로의 동쪽..."
종로 02번 마을버스가 다니는 북촌로, 그 길을 기점으로 서쪽과 동쪽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관광 명소로 더 유명한 곳은 북촌마을이 있는 서쪽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쪽을 더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수가 적기도 하고, 오히려 완전 옛날의 느낌보다는 상대적으로 "근대"시대의 느낌이 도는 이 곳의 거리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기도 하다.
"계동길의 시작, 중앙고등학교"
옥선희씨가 쓴 "북촌마을"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예전에는 북촌마을에 서울의 명문고등학교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강남으로 이전해버리고, 유일하게 남은 서울의 전통명문고등학교는 이 곳 "중앙고등학교" 뿐이라는 것! 고등학교스럽지 않은 건물의 모습에서 명문고의 느낌이 물씬 풍기기도 한다. 중앙고등학교의 건물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고려대학교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이 근방에 있는 것을 보면 혹시 같은 재단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모르니 우선 넘어가야 할 듯 하다.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목욕탕"
어린 시절 우리가 접해오던 골목길이 물씬 풍기는 거리, 계동길. 이 곳에서는 아주 독특한 건물을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목욕탕이 그 것. 어린 시절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것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흔적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건물 중의 하나이다. 아무래도, 이제는 목욕탕이 찜찔방으로 진화하게 되면서 이렇게 오래된 느낌이 드는 오리지널 목욕탕은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제는 이러한 목욕탕이 많이 사라져서 찾아보기 어려워지게 되면서 이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일부러 목욕탕에서 목욜을 하기 위해 멀리서 발걸음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계동길의 교회"
계동길을 지나면서 한번 슬쩍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던 곳. 계동길에 있던 교회다. 우스갯소리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도시가 생기면 그 곳에는 교회부터 생긴다는 이야기.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교회를 찾아보기는 쉽다는 것. 그래서 그런 것일까? 계동길에서도 교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듯한 분위기다.
"계동길의 맛집일까?"
삼청동의 계동길을 지나다보면, 가끔씩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음식점"을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이 곳, "팬스테이크" 앞을 지나면서 '여기는 왜이렇게 사람들이 많지?'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듯 하기도 하다. 과연, 이 곳이 맛집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던 것인지, 그냥 우연히 사람들이 몰려서 이렇게 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괜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계동길에는 이 곳 말고도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집이 많은데, 나중에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 있는 가게들을 하나둘씩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계동초등학교와 정독도서관을 거쳐서 풍문여고 앞으로..."
짤막한 계동길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우리는 삼청동의 심장인 계동초등학교와 정독도서관을 거쳐서 다시 풍문여고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조금 더 있고,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었다면, 정독도서관도 다시 한번 방문해볼 듯 한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길을 걷다보니, 삼청동에서만 볼 수 있는 "인력거"가 세워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 것인지, 인력거꾼도 잠시 몸을 데우러 어디론가 사라졌나보다. 예전에 인력거를 우연히 한번 탑승하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상당히 색다른 경험이기도 했다. 그 때가 초창기였던 듯 한데, 이제는 언론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잡지에서도 자주 소개된 나름의 삼청동의 명물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간만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본, 북촌마을 계동길, 겨울의 풍경, 날씨가 상당히 추웠던 날이라, 이 곳 저 곳 거리를 구경하며 다니기 어려운 날이었지만, 하늘은 맑고 청청했기에, 사진을 찍는데는 나름의 묘미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과거의 모습을 아직까지 볼 수 있는 북촌마을 계동길. 앞으로고 그 모습을 꾸준히 간직하길!
다시 한번 방문해 본 삼청동 북촌한옥마을과 삼청동의 거리... 돈미약국에서 횡단보도를 지나서 계동길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계동길이라... 계동길은 중앙고등학교에서부터 현대빌딩까지 쭉 이어진 길을 이야기한다. 삼청동을 방문할 때면, 이 곳을 빼놓지 않고 방문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이 길을 걸으면서 소인배닷컴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 풍경을 접할 수 있으니... 이 곳에 올 때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
"돈미약국이 있는 북촌로의 동쪽..."
종로 02번 마을버스가 다니는 북촌로, 그 길을 기점으로 서쪽과 동쪽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아무래도 관광 명소로 더 유명한 곳은 북촌마을이 있는 서쪽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쪽을 더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상대적으로 관광객의 수가 적기도 하고, 오히려 완전 옛날의 느낌보다는 상대적으로 "근대"시대의 느낌이 도는 이 곳의 거리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기도 하다.
"계동길의 시작, 중앙고등학교"
옥선희씨가 쓴 "북촌마을"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예전에는 북촌마을에 서울의 명문고등학교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강남으로 이전해버리고, 유일하게 남은 서울의 전통명문고등학교는 이 곳 "중앙고등학교" 뿐이라는 것! 고등학교스럽지 않은 건물의 모습에서 명문고의 느낌이 물씬 풍기기도 한다. 중앙고등학교의 건물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고려대학교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이 근방에 있는 것을 보면 혹시 같은 재단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모르니 우선 넘어가야 할 듯 하다.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목욕탕"
어린 시절 우리가 접해오던 골목길이 물씬 풍기는 거리, 계동길. 이 곳에서는 아주 독특한 건물을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목욕탕이 그 것. 어린 시절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것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흔적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건물 중의 하나이다. 아무래도, 이제는 목욕탕이 찜찔방으로 진화하게 되면서 이렇게 오래된 느낌이 드는 오리지널 목욕탕은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러니 한 것은, 이제는 이러한 목욕탕이 많이 사라져서 찾아보기 어려워지게 되면서 이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일부러 목욕탕에서 목욜을 하기 위해 멀리서 발걸음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계동길의 교회"
계동길을 지나면서 한번 슬쩍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던 곳. 계동길에 있던 교회다. 우스갯소리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도시가 생기면 그 곳에는 교회부터 생긴다는 이야기.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교회를 찾아보기는 쉽다는 것. 그래서 그런 것일까? 계동길에서도 교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듯한 분위기다.
"계동길의 맛집일까?"
삼청동의 계동길을 지나다보면, 가끔씩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음식점"을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이 곳, "팬스테이크" 앞을 지나면서 '여기는 왜이렇게 사람들이 많지?'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듯 하기도 하다. 과연, 이 곳이 맛집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던 것인지, 그냥 우연히 사람들이 몰려서 이렇게 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괜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계동길에는 이 곳 말고도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집이 많은데, 나중에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 있는 가게들을 하나둘씩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계동초등학교와 정독도서관을 거쳐서 풍문여고 앞으로..."
짤막한 계동길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우리는 삼청동의 심장인 계동초등학교와 정독도서관을 거쳐서 다시 풍문여고가 있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이 조금 더 있고,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었다면, 정독도서관도 다시 한번 방문해볼 듯 한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 길을 걷다보니, 삼청동에서만 볼 수 있는 "인력거"가 세워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 것인지, 인력거꾼도 잠시 몸을 데우러 어디론가 사라졌나보다. 예전에 인력거를 우연히 한번 탑승하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상당히 색다른 경험이기도 했다. 그 때가 초창기였던 듯 한데, 이제는 언론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잡지에서도 자주 소개된 나름의 삼청동의 명물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간만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본, 북촌마을 계동길, 겨울의 풍경, 날씨가 상당히 추웠던 날이라, 이 곳 저 곳 거리를 구경하며 다니기 어려운 날이었지만, 하늘은 맑고 청청했기에, 사진을 찍는데는 나름의 묘미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과거의 모습을 아직까지 볼 수 있는 북촌마을 계동길. 앞으로고 그 모습을 꾸준히 간직하길!
"북촌마을 계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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