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여행/파주 명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경기, 이국적인 정취의 파주 예술 공동체 마을, 파주 데이트코스"

[파주 여행/파주 명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경기, 이국적인 정취의 파주 예술 공동체 마을, 파주 데이트코스"


[파주 여행/파주 명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경기, 이국적인 정취의 파주 예술 공동체 마을, 파주 데이트코스"

오전에 파주영어마을을 재빨리 돌고, 다른 장소로 이동할 채비를 마친 소인배닷컴과 그의 일행들. 이번에 가기로 한 행선지는 바로, 파주영어마을 바로 옆에 있는 "헤이리"다. 헤이리라, 영어로는 Hey! Lee!"정도 되는 것일까? "리"의 이름이 "헤이"라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는 그런 공간이 아닐까 싶다. "헤이리"라는 마을 공동체의 컨셉을 가진 동네인데, 확실히 예술인들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그런 것일까? 건축물과 예술품 하나하나가 상당히 인상깊은 공간이다.




"상당히 넓은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영어마을의 옆문(?)을 따라 걸어나와서 큰 길을 하나 건너면 바로 "헤이리"로 입장할 수 있는 헤이리 9번출구가 등장한다. 헤이리라는 곳이 상당히 넓은 공간이기에 이렇게 출구에도 번호가 붙어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깊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지도상으로는 헤이리가 가운데에 있고 헤이리 주위로 큰 길이 나있는 모양, 그 큰길가로는 버스가 다니는 모습이다. 서울에서 바로 올 수 있는 2200번 버스를 비롯, 다양한 경기도 버스가 다니기도 하는 모습이니, 조금은 불편하긴 하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을만한 공간이다.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파주, 헤이리"


우선 9번 출구 앞에서 기념사진을 한번 찍어보고, 헤이리로 입장한 소인배닷컴의 일행들. 우선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하나하나 독특한 구조물의 건물과 예술품을 관람하면서 걷는다. 이 곳 역시도 상당히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든다. "리"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보통 시골을 생각하기 일쑤인데, 이 곳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그런 칙칙한 분위기의 시골이 아니라, 잘 정돈된 "시골"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동네를 걸어다니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볼거리를 비롯, 자연경관 역시도 상당히 장관이라는 느낌이 드는 그러한 공간이다.


"연인들에게 상당히 좋은 데이트 코스일 듯!"


파주 헤이리의 예술마을, 아무래도 멋지게 잘 꾸며져있는 그러한 공간이기에 "연인들"에게 상당히 괜찮은 데이트코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다. 곳곳에 있는 예술작품을 비롯, 멋진 카페와 식당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으니,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독특한 예술작품 앞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니 말이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볼거리, 하지만 지갑이 두둑해야 함은 필수!"

헤이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모양새다. 박물관도 많이 있는 모습이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의 일행 역시도 트릭아트를 방문해서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거의 대부분이 "유료" 서비스라는 것!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려면 두둑한 지갑이 필수로 있어야 하지 않을까?





"4륜 오토바이와 미니버스"

헤이리를 걷다보니, 자동차 이외의 다양한 원동기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 이 곳에서 대여를 해서 사용할 수 있는 듯한 모양새다. 4륜 오토바이의 경우에는 "트릭아트"가 있는 건물 옆에서 대여를 할 수 있는 듯 해보이는 분위기. 하지만, 미니버스와 같은 탈것은 어디서 탈 수 있는지 미처 보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아프리카 예술관(?)에서 본 충성심이 뛰어난 강아지"

아프리카의 물건을 판매하고 전시해놓은 듯한 건물에 한번 들어가보게 되었다. 이 곳의 주인은 잠시 자리를 비우고 강아지 혼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강아지를 아무리 불러도 소인배닷컴을 향해서 고개 한번을 돌려주지 않았다. 바로 주인이 나간 방향만 쳗다보고 있었던 것. 잠시 뒤 주인이 돌아오자 그제서야 주인의 품에 안기는 강아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헤이리에서 만난 엄청난 충성심의 강아지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나중에 강아지를 키우게되면 이런 친구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기도 했다.


헤이리에서 약 2시간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 곳 저 곳을 둘러보고나니, 점심식사를 해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하지만 헤이리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상당히 비싼 분위기라... 잠시 고민을 하다, 이번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곳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젖으면서... 우리는 헤이리 8번출구를 통해 걸어나왔다.

"헤이리 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 홈페이지: http://www.heyri.net/blog/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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