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29 해안도로의 몰래물 쉼터와 무인찻집 노을언덕

[제주 여행] #29 해안도로의 몰래물 쉼터와 무인찻집 노을언덕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무인찻집에서 꼭꼭 채우자"

여행을 갓 시작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벌써, 여행이 끝날 때가 되어 가는 듯한 모습이다. 점심식사를 하고, 이호테우해변의 목마등대까지 감상을 하고 나니, 이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이다. 제주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약 2시간 정도밖에 채 남지 않은 상황! 이제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항 근처만 돌아야하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

"무인찻집 노을언덕 앞의 해안도로"

원래의 계획대로라고 한다면, 무인카페인 노을언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에 탑승하는 시나리오였지만 무인찻집 노을언덕에서 보이는 "해안도로"를 확인한 뒤로는 자연스럽게 자연경관에 취해버려서 그런 것일까? 카페 안으로 발을 들이기보다는 해안가로 몸이 먼저 움직여버리는 모습이다.

"몰래물 쉼터?"

이 곳에서 눈여겨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독특한 쉼터가 있다는 것! 사실 소인배닷컴도 이 곳에는 처음 오게 되는 것이라 정확히 그 용도와 유래를 알 수는 없지만, 독특한 구조물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번에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는 것도 있어서 나름의 영상을 찍으면서 담아본 것도 있는데, 혹시 이 것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있으면 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이번에도 잠시 제주도 해안의 풍경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이번에도 보여주기 형식의 포스팅이기때문에, 딱히 어떤 이야기를 써야할지 잘 모르겠는 분위기다. 비록 날씨가 그리 좋지만은 않은 날씨였지만, 나름 찍어온 사진이니 잘 감상해주시길 바라면서... 아래의 사진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나름 영상도 한번 찍어보았다!"

나름 제주도 해변을 담아낸 영상을 찍어보기도 했는데, 그 날의 느낌은 바로 이런 것이었다는 것!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의 플레이 버튼을 한번 눌러보시길 바란다.

"무인카페 노을언덕으로 들어와서!"

다시 무인카페 노을언덕으로 들어와서 물을 한잔 마신다. 이 곳 역시도 왠지 여행자들이 많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공간이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인데, 1층으로 들어가보니 비교적 한산해 보이는 모습! 그래서, "아! 사람들이 별로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보았는데, 2층에는 상당히 많은 인파가 있었다는 그런 전설이 깃든 공간이다.

"여행자 쉼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번에도 갤러리 카페 두모악에 있었던 무인찻집과 마찬가지로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와 같은 그런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가 아닐까 싶다. 특히 소인배닷컴의 일행들이 모두 카메라를 하나씩 들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정말 영락없는 여행자쉼터의 모습이 갖추어지는 듯 하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나무를 때는 난로가 그 분위기를 더욱 더 돋구어 주는 듯한 그런 모습!

잠시 그렇게 무인카페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휴시기간을 가져본다. 조용한 곳에 이렇게 멍하니 있어보니, 얼마만에 멍하게 있어보는 시간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제 곧 다시 서울로 돌아가게 되면 이런 시간도 없어지겠지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곳 역시도 모든 것을 셀프로 해야하는 무인 찻집이다!"

무인찻집이라는 곳, 사실 서울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공간인 듯 한데, 이렇게 제주도에 와서 이렇게 독특한 공간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왠지 뭔가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그런 공간일고 해야할까? 여행지에서는 역시 평소에 잘 하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경험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무인찻집 노을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