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MIN ENGLISH] 남녀 뇌구조 차이 "왜 남자는 지도를 더 잘 볼까?"

[6 MIN ENGLISH] 남녀 뇌구조 차이 "왜 남자는 지도를 더 잘 볼까?"

BBC Learning English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영어 공부와 관련된 팟캐스트,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간만에 다시 한번 들어보게 된 6 MINUTE ENGLISH 팟캐스트,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남녀 뇌구조의 차이"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지도를 잘 볼까?"

6 MINUTE ENGLISH 팟캐스트를 통해서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되는 것이 참 많다. 비단 영어 공부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기초 상식도 기를 수 있으니, 일석 이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번 팟캐스트에서는 "왜 남자가 여자보다 지도를 더 잘 볼까?"라는 내용을 시작으로 남녀 뇌구조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에피스드다.

▲ 사진 출처: BBC LEARNING ENGLISH

"남자는 한가지 일을 잘하고, 여자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잘한다."

팟캐스트에서는 팬실베니아 대학의 Dr. Ruben Gur 교수의 말을 인용해서 남녀 뇌구조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모습이다.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뇌의 좌반구와 우반구(Hemisphere) 연결성을 가지고 그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남성의 경우에는 반구 안쪽에서의 연결이 강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반대로 좌반구와 우반구 사이의 연결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남자는 한 가지 일을 잘 하는 반면, 여자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잘한다고 하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자전거타기나 지도를 보는 것과 같은 일을 잘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특정한 단어를 외우거나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는 일에 더욱 강점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긴 시간 특정한 일에 집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외적 요인으로 이러한 뇌구조는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항상 맞는 것은 아니며, 단지 일반화했을 뿐이다. 다양한 외적 요인에 의해서 이렇게 위에서 일반화한 내용과 항상 일맥상통하지 않고 조금은 다른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도 분명히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당연히, 이렇게 특정한 상황을 두고 일반화를 해버리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내용이니, 언제든 예외적인 상황을 생각해두어야 할 것이다.

"6 MINUTE ENGLISH에서 항상 하나씩 묻는 퀴즈, 인간 두뇌의 평균 무게는 얼마일까?"

6 MINUTE ENGLISH를 듣다보면, 이렇게 평소에는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을 담은 질문에 대해서도 접해볼 수 있다. 평균적인 인간 두뇌의 무게는 1.4KG이라고 한다. 평소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벼운 듯한 무게라 은근히 놀랐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 두뇌의 무게가 1.4KG밖에 되지 않는 반면, 고래의 두뇌는 무려 7KG이나 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돌고래의 경우에는 1.4KG으로 인간 두뇌의 평균 무게와 같다고 할 수 있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아인슈타인 박사의 두뇌 무게는 1.2KG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니, 두뇌의 무게와 성능은 큰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BBC LEARNING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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