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공연 영상] 박상욱 '서른 즈음에', '안아줘', '자작곡'

[대학로 공연 영상] 박상욱 '서른 즈음에', '안아줘', '자작곡'


[대학로 공연 영상] 박상욱 '서른 즈음에', '안아줘', '자작곡'


한동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었던 작업. 시간이 날 때마다 한번씩 이렇게 인디 밴드나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영상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대학로를 떠나게 되고, 다른 해야할 일이 생기게 되니 생각해두었던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상우"씨의 노래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하게 되었고, 허락을 받고 이렇게 영상을 올리는 모습이다.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가수, 박상욱"


대학로에 있는 아이손이라는 라이브 카페에서 우연히 알게 된 가수, 박상우씨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이렇게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고, 그리고 급기야 이렇게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기도 하다. 이상하게도 소인배닷컴이 아이손이라는 라이브카페를 방문했던 그 날은 가수들이 상당히 많이 모였던 날이었는데, 그래서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모든 가수들의 영상을 녹화해두었으면 좋겠지만, 아쉽지만 "박상욱"씨의 영상만 녹화를 하게 되어서 이렇게 대표로 영상을 올리는 모습이다.


"2014년 4월 19일, 대학로 아이손 카페에서..."


2014년 4월 중하순, 슬슬 여름이 찾아오는 듯한 분위기가 풍기는 대학로의 한 조용한 라이브 카페에서 이렇게 포근한 노래를 들으니, 왠지 안정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노래가 너무 슬퍼서 왠지 모르게 슬프게 들리기도 하는 모습이다. 이 날 박상우씨가 부른 노래는 총 3곡으로 "김광석"씨의 "서른 즈음에", 정준일씨의 "안아줘",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의 자작곡이었다.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하고, 음향 작업을 스스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 이런 재능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상당히 즐거운 토요일이었다고 할까?




"이제 노래를 한 곡씩 감상을 해보도록 하자!"


박상욱 가수와 그 날의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개략적으로 해두었으니 이제는 노래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거침없는 발성에 주목하면서 그가 들려주는 감성에 한번 젖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 김광석 "서른 즈음에"


▲ 정준일 "안아줘"


▲ 박상욱 "자작곡"


박상욱씨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박상욱씨의 공연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주말에 마로니에 공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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