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 '라이언' 이후에서 'SPACES' 사용하기

[Mac] 맥 '라이언' 이후에서 'SPACES' 사용하기

윈도우의 OS가 계속해서 발전하듯이 맥 OS 역시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이 처음 맥을 구입했던 시기의 OS가 "레퍼드"였는데, 이제는 벌써 "스노우레퍼드"를 거치고, "라이언", "마운틴 라이언", "매버릭스"까지... 벌써 여러개의 OS를 거쳐오게 되었다. 물론 그 중간 과정에서 처음에 구입했던 맥북은 "라이언"조차도 버텨내지 못하고, 이제는 보조 컴퓨터로 사용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지만...

"모바일 시대에 발맞추어 변화한 라이언 OS"

사실 OS가 업데이트 되면서 소인배닷컴이 경험했던 OS 중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마도 "스노우레퍼드"에서 "라이언"으로 넘어가던 시기가 아닐까 싶다. 그 시기가 아마도 스마트폰이 나와서 어느 정도 선전을 하고 있던 시기였고, 아이패드까지 나오면서 모바일 시대의 기점이 되었던 그런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니 말이다. 이에 맞추어 OS 역시도 예전에 비해서 조금 더 온라인지향적인 형태로 바뀌기 시작했는데, 그 출발점에 있었던 것이 아마도 라이언 OS일 것이다.

"라이언 OS에서 가장 크게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마도, 앱스토어의 등장이 아닐까?"

라리언 OS를 업데이트하고나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컴퓨터에 앱스토어가 등장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전까지는 앱스토어와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 판매점을 생각지도 못하던 시기였는데, 애플이 이렇게 선수를 치면서 윈도우 역시도 윈도우8에서부터는 이러한 내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전까지는 프로그램을 프로그램 개발자라든가, 다른 사이트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구해와서 설치해야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모든 것을 중앙에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유통망을 만들었다는 것은 상당히 획기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SPACES 기능 역기도 변화했다."

스노우레퍼드 시절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던 SPACES 기능, 컴퓨터 화면을 여러개로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는 맥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독특한 기능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슬라이드를 총 4개로 나누어서 첫 번째 슬라이드에는 윈도우 탐색창을 두 번째 슬라이드에는 VMWARE FUSION으로 윈도우를, 세번째 슬라이드에는 아이튠즈를, 네 번째 슬라이드에는 일정관리 페이지를 띄워놓고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라이언 이후에는 이 SPACES 기능이 조금 바뀐 모습인데, 기본적인 개념은 비슷하지만, 그 형식이 조금 변하게 되어서 이제는 예전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형식이 바뀐 만큼 사용방법도 바뀐 모습인데, 이번에 한번 그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한다.

"MISSION CONTROL을 실행시키고, 마우스를 오른쪽 위에 갖다대면 새로운 슬라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우선 MISSION CONTROL을 실행시키면, 현재 어떤 프로그램이 맥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예전 SPACES 기능처럼 새로운 윈도우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마우스를 오른쪽 위에 갖다대면, 희미하게 슬라이드가 하나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슬라이드를 추가하고 싶다면 "클릭"을 하면 된다. 그러면 새로운 슬라이드가 추가되는 모습이다.

"슬라이드를 제거하고 싶다면 OPTION(ALT) 키를 누르면 X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 놓은 슬라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삭제할 수도 있다. 물론 한개는 남겨두어야 하는 상황이니, 최소한 슬라이드가 2개 있는 상황에서만 이 기능은 작동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삭제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OPTION(ALT) 키를 누르면, "X"버튼이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삭제하려면 X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간단하지만 모르면 사용하기 어려운 그러한 내용! 스노우레퍼드에서는 손쉽게 볼 수 있었던 것이 라이언에서 갑자기 보이지 않아서 놀랐던 그런 기억을 주었던 SPACES 기능! 이제는 예전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필요할 경우가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