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THE CALM BEFORE THE STORM "폭풍전야"

[영어 표현] THE CALM BEFORE THE STORM "폭풍전야"


[영어 표현] THE CALM BEFORE THE STORM "폭풍전야"


이상하게도 큰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에는 상당히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이전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포스팅을 처음 했을 때가 아마도 2012년 여름이었으니... 아마도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었던 시기가 아닐까 싶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불어닥치기 전날 그 날 우리는 영어회화 그룹스터디를 진행했었기에 당시의 날씨가 정확하게 기억이 난다. 그 날의 날씨는 그 해의 여름방학 기간 중에서 가장 좋은 날씨를 보여주었던 그런 날이었다.



▲ 폭풍전야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CALM BEFORE THE STORM"


그러한 날씨를 만끽하면서 함께 있던 외국인 친구가 이야기를 꺼냈다. "Ah... It's like the calm before the storm."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에 화창한 날씨를 두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말인 즉슨, 바로 "폭풍전야"라는 이야기인데, 큰 재앙이나 사건을 앞두고 이렇게 고요한 분위기를 "CALM BEFORE THE STROM"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이 표현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러한 정의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CALM BEFORE THE STORM

(idiomatic) A period of peace before a disturbance or crisis; an annual or false calm before a storm.


"The meeting may be peaceful now, but this is only the calm before the storm." (회의는 평화로워보였지만, 그것은 단지 폭풍전야에 불과했다.)


"그 날은 정말 고요했다. 하지만 다음 날에는 정말 폭풍이 몰아쳤지만 말이다."


그 날과 그 다음 날을 한번 회상해보자면, 태풍 볼라벤이 오기 직전의 그 날의 날씨는 정말 포근하고, 맑고, 완벽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그 다음날은 역시나 어김없이 엄청난 폭풍이 몰아쳤다. 그래서 하루종일 집안에만 박혀서 뒹굴뒹굴 지냈던 그런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에 최대한 많이 즐기고, 폭풍에 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할 듯 하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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