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김영갑 나무? 소지섭 나무? 일명 왕따나무라고 불리는 나무

[제주 여행] 김영갑 나무? 소지섭 나무? 일명 왕따나무라고 불리는 나무


[제주 여행] 김영갑 나무? 소지섭 나무? 일명 왕따나무라고 불리는 나무


예전에 삼다수 목장을 한번 들러보면서 일명 소지섭 나무 또는 김영갑 나무라고 불리는 나무를 실컷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이 나무가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아마도 "소니 디지털 카메라 A550"의 광고에서 김영갑 갤러리가 등장하기도 하고, 김영갑 갤러리에서 유명한 사진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지금 촬영해 온 나무 사진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소지섭 역시도 동일한 광고에서 이 나무를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창문을 열고 찍은 나무


"광고에서 등장해서 소지섭 나무 = 김영갑 나무라고 불리고, 또는 왕따나무라고도 불린다."


이렇게 소니 디지털 카메라 A550의 광고에서 등장한 탓에, 그리고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님이 주로 찍었던 나무인 탓에 김영갑 나무라고 불리기도 하고, 소지섭 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는 듯한 그러한 나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소인배닷컴은 이 나무의 정식명칭을 잘 모른다는 것! 누군가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꼭 남겨주셨으면 한다.


아무튼, 이 소지섭 나무 또는 김영갑 나무라고 불리는 이 녀석은 항상 혼자서 있는 모습인지라, (이상하게 다른 나무와는 다르게 이 나무는 항상 혼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통 나무들끼리 가까이 뭉쳐서 자라기 마련인데...) 일명 왕따나무라고 불리는 그러한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모습이다. 광고 덕분에도 많은 별명을 갖게 되고, 혼자서 살아가는 특성때문에 또 별명을 하나 얻게 된 별명이 상당히 많은 그러한 나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창문을 닫고 찍은 나무


"삼다수 목장에서는 우중충한 날 촬영했다면, 이번에는 비가 오는 날에 한번 촬영을 해보았다."


예전의 제주도 여행에서는 일부러 삼다수 목장까지 방문해서 특별히 촬영을 한 모습이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 한번 그 나무를 다시 한번 보게 되어서, 차를 몰고가서 몇 컷의 사진만 찍어둔 모습이다. 예전에는 같은 나무를 실컷 찍었는데, 이번에는 단 3컷만 찍은 것!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어쩌면 여행기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사진을 기억하기 위한 그러한 용도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포스팅이다.


▲ 창문을 닫고, 보라색으로 강조한 나무


"같은 사진은 밋밋하니... 다양한 효과를 한번 주어보자."


똑같은 나무 사진만 촬영해서 올리면 상당히 밋밋하므로, 이번에는 차 안에서 창문을 열고 사진을 한번 찍고, 한번은 창문을 닫고 유리를 통해서 사진을 한번 더 찍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괜히 주황색을 강조해서 사진을 한번 더 보정을 해보기도 하고...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보게 된 왕따나무이면서 소지섭 나무이면서 김영갑 나무인, 본명은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는 그 독특한 나무에 관한 포스팅, 이렇게 짤막한 포스팅으로 마쳐본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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