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 "SF 미국드라마 추천"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 "SF 미국드라마 추천"


[미드] 배틀스타 갤럭티카(BATTLESTAR GALACTICA) "SF 미국드라마 추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라고 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스타워즈"나 "스타트랙"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인배닷컴은 스타워즈 시리즈는 하나도 보지 못했고, 혹시나 보았다고 하더라도 너무 어린 시절에 본 것인지라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라고 할까? 그래도 스타워즈에서 등장했던 광선검은 기억이 나는 듯 하기도 한데... 그 외의 것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드라마, 미국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를 제대로 보지 못했기에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드라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배틀스타 갤럭티카"라는 드라마다. 아직까지는 현재 우리의 과학기술이 우주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인지라 우주라고 하면 아직도 상상력이 상당히 많이 가미되는 그러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상상력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과학적인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 그것을 우리는 SF드라마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그러한 상상력을 잘 자극하는 드라마 중의 하나라고 감히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인간 VS 사일런(CYLON)의 전쟁을 다룬 배틀스타 갤럭티카"


일반적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드라마나 영화와 마찬가지로 배틀스타 갤럭티카 역시도 우주에서는 주로 전쟁을 벌이는 그러한 모습이다. 바로 인간과 기계의 전쟁인 인간 VS 사일런(CYLON)의 전쟁이 이 드라마의 주된 이야기가 되겠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CYLON이라는 기계는 바로 인간이 만들어 낸 로봇을 의미하는데, CYBERNETICS... 어쩌고 약자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후속편으로 만들어진 "카프리카"라는 드라마를 보면, 사일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정확히 볼 수 있긴 하지만... 아무튼, CYLON은 인간이 만들어 낸 로봇인데,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그 로봇이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지게 되면서 문제가 야기되기 시작한다. 아니, 그 사일런의 지능이라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지능보다 더 우수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수명은 유한한데 비해서, 사일런의 경우에는 수명이 그래도 인간보다는 훨씬 더 길다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인간이 점령하고 있는 12개의 우주 행성에서 인간을 모두 몰아내고 말살시키려고 하는 사일런"


이야기의 전체적인 시놉시스에 의하면, 이 배틀스타 갤럭티카 드라마에서 다룬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1차 사일런 전쟁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전쟁 역시도 인간과 로롯, 즉 사일런의 전쟁이었는데, 어찌어찌해서 전쟁은 끝이 났지만, 완전히 전쟁이 끝나지 않는 휴전 중인 그러한 상황이 된다. 전쟁이 끝난 뒤 사일런들은 12개의 콜로니라고 불리는 행성에서 떠나게 되고, 휴전 협상을 위해서 만들어 둔 우주정거장에 인간들은 매년 특사를 보내지만 그 이후 40년간 인간들은 어떠한 사일런도 만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우주 정거장에 사일런이 다시 등장하게 되고, 사일런의 공격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사일런의 해킹에 방어시스템이 정지된 인간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최신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은 구형 함대 하나만 살아남게 된다. 그 이름은 배틀스타 갤럭티카"


사일런의 해킹에 의해서 인간들이 구축해놓은 방어 시스템이 일순간에 마비가 되어 버리고, 사일런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인간들을 말살하기에 이른다. 결국 인간들이 점령하고 있던 12개의 행성 모두 폭격을 당하게 되고, 인간은 멸종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그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단 한대의 우주전함, "배틀스타 갤럭티카"만은 사일런의 해킹과는 무관히 살아남는다. 바로 이 전함만 최신 방어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구형의 수동 방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여기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지막 남은 우주전함 한대, 그리고 그 마지막 함대마저 격침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따라오는 사일런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인류는 과연 사일런의 공격을 무사히 따돌리고 살아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사일런의 공격에서 벗아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일런에게 복수를 가할 수 있을 것인가?


"배틀스타 갤럭티카, 전쟁만을 다룬 드라마인 듯 하지만, 우주에서 벌어지는 우리네 인간사를 담아낸 듯 하다. 정치, 사회, 문화, 종교 등등..."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우주에서 벌어지는 화끈한 전쟁씬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전쟁씬 외에도 개연성이 있는 탄탄한 스토리가 있기에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바로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이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그러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동시에 극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권모술수 등도 잘 묘사가 되어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아마도 이렇게 흥미진진한 에피스도가 계속해서 탄탄하게 잘 이어져서 왔기에 무려 시즌 5까지 제작이 완료되고 무수히 많은 짧은 에피소드들이 제작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시즌이 점차 흘러가면서, 밝혀지는 사일런에 관한 정보들... 왠지 추리소설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함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다. 바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5"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선은 인간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 모습이기떄문이다. 그래서 드라마를 멀리서 보고 있는 시청자들 조차도 사일런의 존재에 대해서 잘 알아내기 어렵다. 사일런을 중심으로는 어떠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기때문이다. 그래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 역시도 왠지 모르게 드라마의 주인공들과 같은 상황에 처한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동화되어서 사일런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그러한 내용에서 왠지 모르게 우리는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사일런에 대한 신비감은 마지막 시즌에 가서야 겨우 밝혀지게 되는 모습인지라, 점점 미지의 존재인 사일런에 대해서 공부해나가는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워낙 방대한 에피소드가 있기에 스토리 진행 순서대로 보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만큼 복잡한 미국드라마도 많이 없을 것이다. 상당한 인기에 힘입어 상당히 많은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배틀스카 갤럭티카인데, 미니시리즈라고 불리는 파일럿 버전의 시즌0부터 마지막 시즌5까지, 무려 6개의 시즌에, 중간중간 등장하는 조그마한 에피소드까지 합치면 무려 13개의 굵직한 시즌이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순서대로 아래에 하나씩 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SEASON 0 (미니시리즈, TV MOVIE)

2. SEASON 1 (총 13편)

3. SEASON 2 (총 20편)

4. THE STORY SO FAR (SEASON 0-2 요약)

5. THE RESISTANCE WEBISODE

6. SEASON 3 (총 20편)

7. RAZOR FLASHBACK

8. RAZOR (페가수스 케인 제독에 관한 에피소드, TV MOVIE)

9. SEASON 4 (1-10편)

10. THE FACE OF THE ENEMY (게이타에 관한 에피소드, WEBISODE)

11. SEASON 4 (11-20편)

12. THE LAST FRAKKIN

13. SEASON 5 "THE PLAN" (1편짜리 TV MOVIE)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배틀스타 갤럭티카였던 탓에 후속편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이렇게 상당한 인기를 기반으로 많은 시리즈를 가지고 있었던 배틀스타 갤럭티카, 갤럭티카 이후의 후속편도 나름 준비가 많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갤럭티카 후속작으로는 "카프리카(CAPRICA)"라는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었는데, 카프리카라는 이름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등장하는 인간 제국의 수도별의 이름이었고, 이 에피소드에서는 사일런의 탄생 배경에 관해서 다룰 예정이었다. 그리고 시즌1 이후에 시즌2까지 제작을 할 예정이었으나, 인기가 없었던 관계로 시즌2는 예고편만 남겨두고 더 이상 제작이 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다. 개인적으로 소인배닷컴은 카프리카의 시즌2를 기다렸던 사람 중의 하나인데 제작이 더 이상 되지 않으니 아쉽기만 하다.


카프리카 이후로는 "BLOOD & CHROME"이라는 후속작이 방영이 될 예정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1차 사일런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었다고 한다. 배틀스카 갤럭티카에서 "함장" 역할을 한 "아다마"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LOOD & CHROME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서 예전에 공개가 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유투브에서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후속작에 관해서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카프리카(CAPRICA) SEASON 1 "배틀스타 갤럭티카 50년 전의 상황, 사일런의 탄생에 초점을 맞춤" (총 18편)

2. 카프리카(CAPRICA) SEASON 2 → 원래는 제작이 되려 했으나, 인기가 없어서 제작이 취소됨

3. BLOOD & CHROME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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