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브 악보] 카키 킹(KAKI KING) 'RITUAL DANCE' "어거스트러쉬 OST"

소인배 · 2014. 9. 15. 17:00 엔터테인먼트/음악 ·

[타브 악보] 카키 킹(KAKI KING) 'RITUAL DANCE' "어거스트러쉬 OST"

예전에 올려둔 악보를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음악으로 유명했던 영화 어거스트러시의 OST도 업데이트가 되어 있었던 모습이다. 어거스트 러시의 주인공 꼬마아이가 천재적인 음악 능력을 선보이면서 처음으로 거리공연에서 보여주었던 곡이 바로 이 "카키 킹"의 "RITUAL DANCE"라는 곡이다. 바로 지금 소개하고 있는 곡인데, 엄청난 기타 연주의 음악으로 가득찬 어거스트러시의 영화음악 답게 상당히 고난이도의 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마도 이러한 연주를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려면 상당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글을 작성해야할 듯 하다. 이렇게 글을 쓰는 소인배닷컴은 이 정도 연주가 가능하냐고? 물론 그렇지 않다...

▲ 여성 기타연주자 KAKI KING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일명 핑거스타일이라고 불리는 기타 연주곡"

이 곡은 일명 핑거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상당히 고난이도의 기타 연주곡인데, 그래서 딱 보기에도 쉽지 않아보이는 그러한 모습이다. 이 곡을 작곡하고 직접 연주하는 사람은 바로 카키킹이라는 기타 연주자로 무려 여성 기타리스트라고 한다. 그의 연주곡을 살펴보면 상당히 독특한 주법으로 연주를 하는 음악이 많은데 이 노래 역시도 그러한 독특한 연주곡 중의 하나다.

"변칙 튜닝을 하고 시작한다."

이 곡은 일반적인 "EADBGE"의 기본적인 기타 튜닝이 아니라 변칙적인 튜닝을 사용하는 그러한 모습이다. 6번줄은 D로, 5번 줄은 A, 4번줄은 D, 3번줄은 G, 2번줄은 C, 1번줄도 C로 튜닝을 하고 연주를 시작하는 모습인데, 1번과 2번줄의 튜닝이 같다는 점이 상당히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듯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튜닝을 하고 나서도 이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우리가 넘어야 하는 관문은 상당하다. 일반적인 기타 연주 주법과는 달리, 양손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평범한 연주에 사로잡힌 사람들이게는 정말 쉽지 않은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치 기타를 피아노처럼 사용해야 하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피아노를 배우지 않고 바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 소인배닷컴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곤욕스러운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래도 연습에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언젠가는 이 곡을 정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악보를 한번 올려둔다. 악보를 올려두면 언젠가는 곡을 마스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