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남포동 '자갈치시장' "부산의 대표 시장?"

[부산 여행] 남포동 '자갈치시장' "부산의 대표 시장?"


[부산 여행] 남포동 '자갈치시장' "부산의 대표 시장?"


아마도 외지인들에게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남포동의 "자갈치시장"이 아닐까 싶다. 괜히 뉴스에서도 자주 들어보게 되는 듯 하고, 자갈치시장이라는 이름이 독특해서 그런 것인지 괜히 뇌리에 오랫동안 남게 되는 듯 하다. 매번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각지의 시장을 돌아보면서 민심을 살피는 모습을 보이니... 그리고 특히 부산과 같은 우리나라 2대도시의 시장이다보니, 항상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이 곳을 방문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어서 그렇게 손쉽게 기억을 하게 되는 듯 하기도 하다.




"남포동의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해보자, 남포역이나 자갈치시장역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 여행의 장점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바로, 이렇게 부산은 서울과 거의 유사하게 "지하철"이 잘 갖추어진 곳이라는 점이다. 거의 왠만한 유명한 지역들은 모두 지하철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고, 버스 역시도 잘 되어 있는 그러한 모습인 듯 해보인다. 아무튼 그러한 연유로 소인배닷컴이 부산을 여행하면서 교통문제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것이 부산 여행의 장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튼 부산의 자갈치시장으로 가려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소인배닷컴은 서면에서 출발했으니 남서쪽으로 향하는 지하철을 탑승하면 되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지하철에 몸을 싣고 있으니 금새 남포역이나 자갈치역에 다다르는 그러한 모습이다. 지하철역은 남포역이나 자갈치역이나 둘 다 자갈치 시장에서 가까운 모습이니 아무 역이나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될 것이다.



"드디어 보게 된 자갈치시장,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다."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남포역에 내려서 자갈치 시장을 처음으로 한번 가보게 되었다. 항상 뉴스로 접해보았던 장소를 이렇게 직접 방문해보게 되니 상당히 새롭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의도치않게 소인배닷컴이 새로운 곳을 여행하게 되면 항상 가게 되는 곳이 시장이었는데, 처음에는 우연찮게 그러다가보니 이제는 의식해서 새로운 장소에 가면 시장에 먼저 가보게 되는 듯 하다. 이번에도 덕분에 부산에 와서 "자갈치 시장"을 눈으로 확인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사진을 잘 못찍겠다..."


사실, 시장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특히 시장과 같은 곳에서 물건은 사지 않고 사진만 찍다가는 "혼날" 수도 있기때문에 소인배닷컴은 잘 사진을 찍지 않는 편이다. 나름의 여행분야 우수블로거이면서 파워블로거인 소인배닷컴이지만, 아직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 남이 판매하고 있는 물건을 사지 않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할까? 그래서, 아마도 이번 여행의 사진에서도 물건이나 음식에 관한 사진은 거의 없고, 그저 풍경을 찍은 사진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이 갖는 특수성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비록 그 규모가 소인배닷컴이 생각한 것보다는 조금 작은 듯한 그러한 느낌이라고 할지라도, 이렇게 자갈치 시장에서는 탁트인 부산 앞바다를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덕분에 시장도 구경하고 시원한 바다도 구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그렇게 잠시 바다를 구경하고, 자갈치 시장에서 빠져나왔다. 그 다음 장소로는 자갈치시장에서 큰 길을 하나 건너면 가볼 수 있는 BIFF 광장! 자갈치 시장과 BIFF 광장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이렇게 돌 하나로 새를 두마리 잡는 그러한 분위기라고 할까?


"부산 여행, 남포동 자갈치시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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