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대전역 맛집 '부산오뎅' "부산보다 더 맛있는 대전오뎅?"

[대전 여행] 대전역 맛집 '부산오뎅' "부산보다 더 맛있는 대전오뎅?"


[대전 여행] 대전역 맛집 '부산오뎅' "부산보다 더 맛있는 대전오뎅?"


충주 여행이 끝남과 동시에 대전여행을 시작하고 있는 소인배닷컴, 이전 포스팅에서 대전역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적어두었다. 대전에 사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대전역에는 맛있는 집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한곳이 바로 줄을 서서 빵을 사간다는 "성심당"이고, 나머지 한 곳이 바로 이 곳, 부산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는 대전역에 있는 "부산오뎅"이라고 한다.




"대전에서 먹는 부산오뎅보다 더 맛있는 부산오뎅"


참 이상하다. 같은 체인점일텐데, 그리고 가게 이름은 부산오뎅인데, 대전에서 오히려 더 유명하게 되다니 말이다. 아마도 이 집에서 특별히 음식을 만드는 비결이 있는 것인지, 이상하게도 그러한 이야기가 들려오는 모습이다. 그래서 소인배닷컴도 잠시 이 곳에서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부산오뎅"을 한번 먹어보게 되었다. 충주 여행을 함께하고, 대전까지 온 사람들과 조용히 허기를 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가 고파서 그런 것인지 어묵이 더 맛있는 듯 하다."


아마도 충주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바로 "어묵"을 먹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 곳의 어묵이 맛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잘 알 수 없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원래 소인배닷컴의 입맛에는 다 맛있는 것일지도... 아무튼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이 곳에서 어묵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끔씩은 이렇게 크게 부담이 가지 않는 오뎅을 한두개씩 먹는 것으로 저녁 식사를 대체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 넓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몰려온다."


대전역 안에 있는 부산오뎅 가게는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다. 조그마한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소인배닷컴이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와서 오뎅을 한두개씩 먹고가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기차역 안에 들어와 있는 식당인지라, 사람들이 기차시간에 맞추어 간단히 허기를 면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원래 이 곳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해보기도 한다.


아무튼 이 곳에서 잠시 허기를 면하고, 소인배닷컴은 대전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이 곳은 소인배닷컴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맛집이면서, 먹은 음식이 되겠다. 난생 처음 방문하는 대전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기대하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대전역 부산오뎅"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여행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