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사우디리거 박주영 데뷔골 "알 샤밥 VS 알 힐랄"

[축구] 사우디리거 박주영 데뷔골 "알 샤밥 VS 알 힐랄"


[축구] 사우디리거 박주영 데뷔골 "알 샤밥 VS 알 힐랄"


한 때는 축구 천재로 불리며, 국가대표에도 밥먹듯이 승선했던 박주영 선수, 하지만 최근에는 소속 팀이 없는 무적선수로 거의 3개월간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최근에 중동의 사우디리그로 이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새롭게 찾은 보금자리에서 데뷔전 첫 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 박주영 선수, 그의 트레이드마크 따봉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무적 선수로 마음고생을 했을 박주영 선수, 이제는 사우디리거로 다시 도약한다."


박주영 선수의 원 소속팀이었던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 하지만 박주영 선수는 아스날에서 거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아스날은 박주영 선수를 방출하게 된다. 그 이후로 약 90일간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박주영 선수, 한동안 경기에서 뛰지 못하는 무적선수로서 상당히 초조함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그는 사우디행을 결정하게 되는데, 사우디리그의 "알 샤밥"이라는 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2014년 10월 18일,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 선수, 데뷔전 골을 기록하다!"


그렇게, 알 샤밥이라는 팀에 새롭게 둥지를 튼 박주영 선수, 그가 새로운 소속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시각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2014년 10월 18일,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 중동인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후반 12분 교체투입 된 박주영 선수,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 추가시간에 골을 득점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중동인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골을 기록했던 스페인 셀타비고에서 골을 기록한 후 582일만에 맛보는 클럽팀 골이라고 한다."


박주영 선수의 기록을 한번 살펴보니, 아스날 소속이었던 시기, 박주영 선수는 잠시 스페인 리그의 셀타비고로 임대를 갔던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기록한 골이 클럽팀 소속으로 넣은 마지막 골이었다고 하는데, 그 골 이후 무려 582일만에 기록한 클럽팀 소속의 골이라고 한다. (중간중간 국가대표 경기는 출전을 했으니...)


▲ 박주영 선수의 골장면


"중동리그에서의 경기라 그런 것인지, 골 세리머니도 바꾼 듯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중동은 이슬람권역의 국가들이 많이 포진해있는 모습이다보니, 박주영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기도세리머니"를 하지 않는 그러한 모습이다. 사실, 박주영 선수가 중동으로 이적할 떄 본 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박주영 선수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기도세리머니를 할까?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궁금증을 담은 "댓글"들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 선수의 안전을 걱정한 것인지, 기도 세리머니는 하지 않고, 세리머니를 바꾼 듯한 모습이다.


뭔가 박주영 선수만의 색깔이 사라진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서 조금은 아쉽기도 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선수의 안전이 우선이니, 선수의 판단을 존중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사우디리그에서 새로운 활약을 하고 있는 박주영 선수, 다시 경기감각을 끌어올려서 멋진 경기력을 우리들에게 선사해주길 바란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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