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영어 교육 박람회

2014 영어 교육 박람회


2014 영어 교육 박람회


이제는 영어 교육 분야에 몸을 담고 있다 보니 이렇게 "교육"과 관련된 박람회가 있으면 한 번쯤 참여해주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다. 다른 교육도 아니고 "영어 교육"에 관한 박람회다 보니, 왠지 꼭 한번 참석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2014년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졌던 2014 영어 교육 박람회에 한번 다녀오게 되었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던 행사였다.






"영어 교육 분야의 다양한 회사들이 들어와 있다."


미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기에 입구에서 현장 신청을 하고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역시 영어 교육 박람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회사들이 많이 보였다. YBM, 비상 등등의 소위 메이저급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회사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그 뒤로도 다양한 "영어 교육" 관련 회사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스피콘과 같은 다소 생소한 업체들도 눈에 띄었다.













"영어 교육 회사뿐만 아니라 주한 미국 대사관이나 캠브리지 대학의 출판사, 그리고 외국 대학에서도 이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영어 교육 회사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에는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를 하고 있었다. 주한 미국 대사관도 이 곳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고, 동시에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제는 거의 필독서가 된 문법책, 그래머 인 유즈 시리즈를 출판한 캠브리지 대학에서도 한 곳에 부스를 자리 잡고 있었다.


다양한 영어 교육과 관련한 콘텐츠들을 한 곳에서 몰아서 볼 수 있는 장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특히 캠브리지 대학에서 나온 영어 관련 교재들은 몇 권 사서 보고 싶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시간적인 부분이 허락하지 않아서 일부러 선뜻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가끔씩은 영어 교육과 무관한 부스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가끔씩은 영어 교육과 무관한 부스가 있기도 하다. 한쪽 구석에 보면 "이상한(?)" 부스들도 있는 모습인데, 이러한 분야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같이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콘퍼런스도 진행이 되었다. 교육과 관련한 주제로... 이번에는 'EXTENSIVE READING'이 비로 그 주제였다."


이번 영어교육 박람회에서는 박람회와 더불어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이 되고 있었다. 그 주제는 바로 "EXTENSIVE READING"이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영어 강연을 들어보니,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오랜만에 학부 시절에 들었던 영어 교육 관련 이론들을 접해보니 신선하기도 했고 말이다.


이렇게 이번 2014년 영어 교육 박람회는 이제 끝이 났다. 벌써 다녀온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내년에 다시 한번 이 박람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니, 이 글을 보고 내년에 필요한 사람들은 방문하면 될 것이다.


"2014 영어 교육 박람회"


장소 : 코엑스 C홀

기간 : 2014년 12월 12일 - 14일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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