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잠실 '석촌호수' "눈내리는 석촌호수 풍경"
정말 왠만하면 강남이나 잠실쪽으로 거의 가지 않는 소인배닷컴이지만, 이번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있었던 영어 박람회를 가보게 되면서 잠실역 근처도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사실 서울에 석촌호수라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러버덕"이 이 곳에 전시되게 되면서 석촌호수라는 곳을 알게 되었던 듯 하다. 비록 러버덕이 전시되어 있을 떄 이 곳에 오지는 못했지만, 뒤늦게나마 이 곳을 한번 방문해보게 된다. 그래도 재미있는 것은 겨울에 이 곳을 방문했기에 독특한 풍경을 한번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눈이 내리는 풍경을 담아볼 수 있었는데, 눈 내리는 사진을 리얼하게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다.
"눈이 내리는 풍경을 찍으려면... 플래시를 터트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렇게 눈이 내리는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내려면 낮에도 "플래시"를 터트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바로 눈의 입자가 상당히 작기에 그것을 담아내려면, 더 밝은 빛이 필요하다나 뭐라나... 아무튼,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았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은 채로 사진을 찍었다. 이런 거였다면 영상으로 담을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석촌호수에서 보이는 제2롯데월드, 위압감이 상당하다."
계속해서 승인이 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승인이 난 제2롯데월드의 고층빌딩, 이 곳 석촌호수에서는 그 건물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정말 그 크기가 상당하기에 위압감이 상당한 그 건물을 이렇게 석촌호수에서 한번 바라보면서 담아보게 된다. 아직 완공이 되지 않는 상황인지라, 꼭대기는 계속해서 공사중인 듯 한데, 언제쯤 완성되려나 싶기도 하다. 그나저나, 이렇게 큰 건물을 보면서 걱정이 들기도 하는건 아마도 최근에 제2롯데월드에서 크고 작은 소음이 끊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겠지?
"눈 내리는 잔잔한 석촌호수, 눈 내린 길을 따라서 걸으며 호수를 감상하는 것도 운치있다."
눈이 내리는 날이었지만, 기온은 그다지 내려가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석촌호수 근처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눈을 맞으면서 걷는 사람들도 있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그러한 모습,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 운치있게 이 곳을 걸으면서, 석촌호수를 감상하는 것도 꽤나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아보이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석촌호수를 드디어 방문해보고 이렇게 포스팅도 한번 해보게 된다. 서울에 있는 가볼만한 곳을 모두 돌아보는 그날까지 아마도 소인배닷컴의 서울 여행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역시도... 아마도 계속 되겠지!
"서울, 잠실 석촌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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