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알파테스터 선정

[Gam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알파테스터 선정


[Gam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알파테스터 선정


예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청해두었던 블리자드 게임들의 베타테스터 신청, 여지껏 한번도 당첨이 된 적이 없었던 소인배닷컴인데 이번에는 왠일인지 갑작스럽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라는 블리자드 신작게임에 "알파테스터"로 당첨이 되었다. 예전에 이 게임이 개발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난 후, 상당히 궁금했던 게임이었던터라 게임을 다운받고 바로 실행을 시켜보았다. 아직은 "알파버전"인지라 추후에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변경될 것인데, 확실히 아직까지는 뭔가 미완성된 느낌이 물씬 풍겼다고 할까?




"블리자드에서 직접 만든 AOS 장르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라는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뒤늦게 만든 느낌이 없지 않은 AOS 장르의 게임이다. 예전 워크래프트3 안에 있던 카오스라는 게임을 통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든가 DOTA 2라는 게임이 개발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에 보니 LOL이라는 이름을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가 거의 대세가 된 그러한 모습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블리자드가 왠지 속이 약간은 쓰렸던 것인지 블리자드의 영웅들을 가지고 비슷한 게임을 만들어 낸 것이다. 비슷한 부분은 비슷하게, 다른 부분은 다르게 가져가는 그러한 모습의 게임인지라 기존 LOL이나 DOTA 2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게임일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등의 게임에서 등장한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블리자드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상당히 독특하다. 한 때 사람들은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들이나 영웅들을 두고 두 영웅이나 유닛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는 그러한 상상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한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그러한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우리가 블리자드의 게임을 통해서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영웅들을 선택해서 조종하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그러한 게임인 것이다.




"LOL이나 DOTA 2와 게임방식은 유사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OS 장르의 게임인 "LOL"이나 "DOTA 2" 게임과 게임방식은 유사하다. 상대방의 중심 건물을 파괴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인 것이다. 그러한 중심건물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핵"이라고 불리는 모습인데, 아무튼 그것을 먼저 파괴하는 쪽이 이기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다. 막타를 쳐도 되지 않는다는 점, 레벨을 서로 공유한다는 점"


하지만, 이렇게 LOL이나 DOTA 2와 유사한 점만 가지고는 이미 선점하고 있는 게임을 제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그러한 게임들과 다른 부분도 엄연히 존재하는 모습이다. 가장 큰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LOL이나 DOTA 2와는 달리 "막타"를 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특별히 돈의 개념이 필요없는 게임인지라, 막타는 의미가 없는 모습이다. 그리도 레벨 개념 역시도 개인 레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팀레벨만 존재하는 모습인데, 그래서 팀원이 모두 같은 레벨을 공유하는 그러한 시스템이라고 할까? 그래서 초보자와 상급자의 격차를 나름 줄이기도 했고... 막타를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이나... 라인전을 하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없앰으로써 게임의 속도감이 상당히 증가한 듯한 모습이다.


"레벨을 올리면 각각 고유의 스킬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의 스킬들을 가지는데, 레벨이 오르면 스킬트리에서 스킬을 찍듯이 여러가지 스킬 중 한가지씩 골라서 올릴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점은 같은 영웅이라고 하더라도 캐릭터를 다른 방향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 같은 영웅이라고 탱커가 될 수 있고, 원딜을 노리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 게임 속의 다양한 전장들, 이것 외에도 더 있다.


"또다른 요소, 용병을 제압하면 용병이 우리편이 되고, 각 맵별로 특이한 미션들이 있다."


LOL이나 DOTA 2와 다른 또 다른 요소가 있다면 바로, 중립지역에 용병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면, 그 용별들이 아군 진영을 위해서 함꼐 싸우는 모습이다. 그리고 동시에 맵별로 독특한 미션들이 있는데, 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아군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는 부분들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미션은 전장의 지도별로 다른 모습이고, 각각 다른 형태의 미션이 존재한다.



"블리자드의 다양한 영웅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아무튼, 아직까지는 게임을 많이 해보지 못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지만, 그리고 아직까지는 초보 게이머인지라 컴퓨터를 상대로만 게임을 펼치고 있지만 게임 속에서 확실히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동시에 게임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도 상대적으로 적을 듯 하다. LOL이나 DOTA 2에서 까다롭게 작용했던 "막타"의 개념이나 "아이템 구입"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니 말이다. AOS 장르를 블리자드 스타일로 쉽게 누구나 즐길 수 있되 고수와 초보의 차이를 잘 만들어 낸 그러한 게임이 바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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