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수안보 볼링장 "시원한 스트라이크 한방"
그렇게 다음날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에서 꼭 스키를 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하루를 더 묵었다 가게 된 3인방, 숙소로 들어간 시각이 상당히 애매한 시각이었던지라 무엇을 해야할지 망설여지는 그러한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수안보에 있는 볼링장에서 볼링을 한판씩 치고 오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다시 차에 탑승하고 수안보 면내(?)로 들어가게 된 우리의 일행들! 우리가 수안보에 도착한 첫쨰날, 수안보에는 상당히 많은 노래방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볼링장도 하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볼링장으로 오게 된 것이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수안보에는 PC방이 전혀 없다는 점... 그래서, 급한 경우에도 PC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수안보 볼링장이 있는 건물
"수안보 온천랜드 맞은편에 볼링장이 하나 있다."
아무튼 그렇게 다시 수안보 면내로 들어왔다. 볼링장은 수안보 온천랜드 맞은편에 있는 모습이었던지라 찾기가 상당히 쉬웠다. 아무렴, 수안보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찾기가 상당히 쉬운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수안보 면내 자체가 상당히 조그마한 시골마을이었기에 그러한 것이 아닌가 싶다. 모든 것이 조그마해서 오히려 편하기도 한 그러한 생각이 드는 동네라고 할까?
"볼링장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다. 한 게임에 3천원, 대화료는 천원, 그래서 3게임을 치면 1인당 만원씩만 내면 된다."
수안보 안에 있는 볼링장의 경우에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가격은 한 게임에 3천원, 그리고 신발을 빌리는 데 천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그래서 결국 한명이 3게임씩 치르고 가면, 한명당 만원만 지불하면 시원하게 게임을 즐기고 나올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그렇게 우리는 간만에 볼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고보니 소인배닷컴이 마지막으로 볼링을 친 것은 아마도 대구에서 였던 것 같은데... 정말 거의 4년정도만에 처음 볼링을 치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 그래도 간만에 치니 은근히 재미있다. 파주에는 볼링장이 없어서 볼링을 치러가기가 힘들 것 같고... 서울에서도 볼링장을 잘 찾기가 힘들어서 이상하게 잘 즐길 수 없는 그러한 스포츠가 바로 볼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우리가 수안보에서 맞이하는 3번째 밤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수안보 볼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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