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여행] 덕산 식당 '대장금' "여행의 마지막 식사"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1박2일간의 짧은 여행을 끝낼 시간이 다가왔다. 천천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녁을 먹을 시간이 곧 찾아왔던 것이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에 우리는 다시 현재의 고향으로 돌아오기로 결정을 내렸다. 덕산에는 딱히 이전에 와본적은 없었기때문에 식사를 하기 위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저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어딘가에 식당이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차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스파캐슬에서 나오자마자 식당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리솜스파캐슬 입구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었는데, 이름하여 "대장금". 대장금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음식이 맛있을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어서 들어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한국인들은 소머리국밥을, 외국인들은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다."
그렇게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된 메뉴는 공교롭게도 한국인들은 모두 소머리국밥을 주문해서 먹었고, 외국인들은 모두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게 되었다. 가격은 아마도 각각 7천원, 6천원이었던 듯 하다. 소머리국밥이 7천원, 된장찌개가 6천원. 함께 동행한 영국남자가 혼자서 고기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고기는 2인분부터 나온다는 말에 결국 우리는 고기는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스파를 하면서 중간중간 간식거리를 먹은 탓에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은 그러한 상황이었기에 그다지 아쉬울 것은 없었던 듯 하다.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파주로 향했다."
아무튼 그렇게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현재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인 파주로 이동을 했다. 덕산에서 파주까지 걸린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다행히 길이 거의 막히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었기에 약 8시에 출발을 해서 파주에 10시 정도에는 도착을 했던 듯 하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파주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짤막했지만 강렬했던 우리의 덕산여행이 마무리되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
"덕산 리솜스파캐슬 맞은편 식당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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