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LIGUE DES CHAMPIONS "UEFA 챔피언스리그 노래"
예전에는 가끔씩 주말에는 축구를 보는 여유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사라져버리게 된 듯 하다. 박지성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리고 그가 소속되어 있는 팀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는 날에는 정말 새벽에 일어나서라도 경기를 보려고 하는 그러한 기세만 보였지만... 최소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경기 결과도 찾아보고, 하이라이트 영상도 찾아보고 했던 그러한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한 때는 그렇게 축구도 주말에만 간혹 보긴 했는데, 이제는 전혀 그런 것 마저도 없어져버리게 되어버렸다고 할까? 지금도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던 그 때에 비하면 많이 재미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로고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UEFA 챔피언스리그 축구, 웅장한 음악"
아무튼 이번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 것은 축구 경기 내용이 아니고, UEFA 챔피언스리그가 시작할 때 들리는 일종의 챔피언스리그 로고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목은 "Ligue des Champions"라는 음악인데, 왠지 모르게 성스러운 분위기도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멋진 곡이 있기에 그만큼 또 UEFA 챔피언스리그의 품격이 높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가사를 살펴보면, 의외로 상당히 단순한 그러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하다.
"1727년 헨델의 ZADOK THE PRIST라는 곡에서 따온 음악"
이 음악을 조금 더 살펴보면, 이 곡은 1727년 헨델의 ZADOK THE PRIST라는 곡에서 따왔다고 한다. 1992년에 유럽축구연맹에서 토니 브리튼에게 챔피언스리그 주제가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를 했는데,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를 사용해서 만든 곡이라고 알려져있다. 가사를 살펴보면, 의외로 단순한 편으로 "저들이 최고의 팀이다"라고 반복되는 그러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주제곡으로는 딱 적합한 그러한 가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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