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FABER-CASTELL '24색 색연필 세트'

[문구] FABER-CASTELL '24색 색연필 세트'


[문구] FABER-CASTELL '24색 색연필 세트'


간만에 헤이리를 한번 방문했다가 쓸데없는 과소비를 하게 되었다. 아니, 어떤 측면에서는 과소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과소비라고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하다. 헤이리 이곳 저곳을 걸어보면서 간만에 초여름, 헤이리 곳곳의 사진을 찍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다가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이자 북카페인 "포레스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간만에 서점쪽을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딱히 새로운 책을 구입하기는 좀 그런 상황인지라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쓸데없는 것에 꽃혀버리게 되었다고 할까?




"FABER-CASTELL에서 나온 색연필 세트를 구입하게 된 것."


정말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그러한 물건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파버 카스텔에서 나오는 색연필 세트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느 파버 카스텔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괜히 한번 호기심에 한번 쳐다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갖가지 다양한 색상의 색연필이 있는 것을 보니,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가끔씩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있으니, 혹시나 나중에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주 그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쓸일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구매를 하게 되었다고 할까?





"24색에 18,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종류는 12색, 24색, 36색, 3가지가 있었다. 원래는 12색 정도로 간단하게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12색의 경우에는 담긴 상자가 찌그러지거나 어느 한 곳이 부서진 모습이었던지라... 자연스럽게 24색을 구매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색연필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들었던 첫번째 이유가 동그란 케이스때문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케이스가 온전한지의 유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어차피 구입을 한 것 지금도 간혹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다. 물론 아직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연습을 해나가다보면 조금씩은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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