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탄현면 '커피마마 파주점'

[파주 카페] 탄현면 '커피마마 파주점'

파주에 있으면서도 이쪽으로는 자주 오는 편은 아니다. 아무래도 헤이리라는 카페로 상당히 유명한 공간이 떡하니 버티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커피 생각이 나면 그 쪽이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확히 말하면, 유승앙부아즈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상점가는 자주 오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가끔씩은 한번씩 오게 되는 그러한 날이 있다. 왠지 모르게 밥을 해먹기가 귀찮다거나 하는 그러한 날에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우연히 오랜만에 한번 방문을 해보았다가 왠지 모르게 프렌차이즈 카페 분위기가 풍기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

"무려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 커피마마"

사실 "파주시"에서는 그나마 프렌차이즈 커피점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탄현면"에서는 프렌차이즈 커피점을 찾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파주에 머물고 있으면서도 이런 커피 전문점을 발견한 것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서 상당히 흥미로운 그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위치상으로는 일부러 멀리서 찾아올 만한 그러한 곳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아무래도 주변에 신세계 아울렛이나 헤이리가 있으니... 그래도 동네 주민들이 잠깐 왔다가기 좋은 듯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도 동네에 이런 커피점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으니 말이다.

"커피마마, 나름 요즘 잘 나가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 촬영지이면서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건 잘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카페를 방문해보니, 이러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들어서 성황리에 방영 중인 "여자를 울려"라는 드라마에 제작지원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동시에 커피마마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 필자가 방문한 이 곳, 파주 탄현면 지점을 방문하지는 않았겠지만 말이다. 왠지 모르게 예전에 드라마가 끝나는 장면에서 항상 등장했던 문구 "카페베네"가 생각이 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고... 좋은 방향으로든 좋지 않은 방향으로는 나름의 방식으로 인지도를 쌓게 되면 카페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까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조용히 작업을 하다 가기에 상당히 괜찮은 곳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가기에도 괜찮은 곳인 듯 하기도 하다."

요즘에는 그나마 아이스크림을 다루는 카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이 곳 탄현면에서는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을 찾기 힘든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렇게 "아이스크림"도 동시에 판매하는 그러한 카페가 들어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제 더 이상 "아이스크림" 생각이 날 때마다 "금촌"으로 나갈 필요가 없을 것이니 말이다. 물론 아이스크림 하나 먹자고 여지껏 금촌을 나간 적은 없지만...

아무튼, 탄현면에 이런 프렌차이즈 카페가 들어오다니 상당히 신기하기도 하다. 아마도 이 글이 파주 탄현면에 있는 커피마마에 관해서 쓴 첫번째 글이기도 한 듯 하다. 검색을 해보니 이 곳을 다녀간 블로거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기 이 곳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 상당히 젊으신 분 같은데, 장사가 잘되어서 많은 이득을 거두어서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기가 잘된다고 내게 직접적인 이익은 없겠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인연이 닿은 사람들이 다 잘되었으면 하는 그러한 마음이 드니 말이다.

"탄현면 커피마마"

"본 포스팅은 커피마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