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주 저렴한 중고차로 첫차를 구입한 소인배닷컴, 차를 사고 나니 드디어 평소에 자주 가보지 못하던, 가까이 있긴 하지만 걸어가기에는 먼 곳들을 마음껏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운전이 서툴어서 연습을 더 해야하긴 하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부터 천천히 다니다보면 그나마 운전에 서서히 자신감이 붙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그렇게 차를 구입한 기념으로 친구와 함께 성동사거리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파주에 있는 카페라고 한다면, 헤이리를 우선으로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헤이리를 벗어나서도 꽤 괜찮은 카페가 있다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파주 자동차극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마하지만 편안한 카페"
점심을 맛있게 푸짐하게 먹고 나서, 이렇게 카페에 앉아서 여유있는 휴일을 맞이해서 그런 것인지 어찌 생각해보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다. 일을 마치고 걸어오기에는 제법 먼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차가 있으면 은근히 자주 오고싶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 편안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바로 옆에 파주 자동차극장이 있는지라 자동차극장에 혹시나 갈 일이 생기면 들렀다가 가기도 괜찮을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바로 옆에 있는 오두산막국수에서 식사를 하면 몇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카페 바로 옆에는 오두산막국수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이 하나 있는데, 이 곳에서 식사를 하면, 이 곳에서 커피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여기에서 후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조금 더 경제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그러한 장점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어차피 나중에 이 곳에 오게 될 일이 있으면,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아무튼, 파주 곳곳에 숨어있는 제법 괜찮은 곳들을 이렇게 알게 되니 괜찮은 것 같다. 차가 없을 때는 이렇게 탐험(?)을 하기가 힘들었는데, 파주가 워낙에 크다보니... 그래도 별것 아닌 것 같은 오래된 차라도 하나 있으니 이제는 곳곳을 다녀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파주 성동사거리 카페 드랑쥬 통일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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