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여행] 경의선 '임진강역'

[파주 여행] 경의선 '임진강역'


[파주 여행] 경의선 '임진강역'


임진각을 방문하고 보니, 바로 옆에 조그마한 역이 하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임진강역이라는 이름의 일종의 경의선 가장 마지막 정차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임진강을 둘러보고 난 후, 일부러 한번 방문을 해보았다.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왔을 때, 방문하지 않으면 나중에 일부러 다시 한번 방문할 일은 딱히 없을 것 같았으니 말이다.




"실질적인 경의선 마지막 정차역 임진강역"


사실, 경의선 지도상에서 살펴보면, 임진강역이 마지막 역은 아니다, 임진강역 이후에 도라산역이라는 지하철역이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면, 이 곳이 실질적인 마지막 정차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인데, 일반적인 경의선 열차의 마지막 종착역은 임진강역 인듯한 모습이니 말이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도라산으로 가는 통근열차를 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 열차는 사라지고 다른 DMZ 열차가 도라산역으로 향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소인배닷컴은 도라산역까지는 차마 가보지는 못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제법 상당했던 그러한 모습인지라 거기까지 일부러 가기는 힘들었던 것. 예전에 여기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통근열차를 탔던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 500원이면 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격이 상당히 많이 뛰어버린 모습이니 말이다.





"임진강역에 주차장이 있기도 하다."


임진각에 주차를 해두고, 혹시나 주차할 만한 곳이 이곳에 없을까 싶어서 걸어왔는데 기차역 한쪽에 보니 일부러 주차장이 만들어져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여기에서 전철을 타고 도라산역으로 가는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임진각에서 차를 끌고 오는건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걸어서 오는 나름의 분위기도 있었으니... 크게 아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나중에 혹시 이 곳에 오게되면 참고할만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경의선 임진강역"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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