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USED TO VERB "과거를 이야기하는 또 다른 방법"

[영문법] USED TO VERB "과거를 이야기하는 또 다른 방법"


[영문법] USED TO VERB "과거를 이야기하는 또 다른 방법"


이전 포스팅에서는 과거시제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시제는 3가지에서 물러난다는 것을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살짝 복습을 해본다면, 첫번째는 시간, 두 번째는 태도, 세 번째는 가능성에서 한걸음 물러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특정한 문법용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를 이야기하는 또 다른 방법 중의 하나인 "USED TO VERB"형태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왕년에는 말이야... 라는 말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USED TO + 동사"


우리나라말에서도 간혹, 과거의 행적을 자랑삼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왕년에는 말이야..."하는 그러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과거에는 제법... 잘나갔다라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한번 이야기를 할 "USED TO + 동사" 형태의 표현은 이러한 "내가 왕년에는 말이야..."라는 표현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바로 "예전에는 ~했었는데, 지금은 하지 않는다."라는 핵심의미가 담겨있기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과거에는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상황을 이야기 할 때 영어에서는 "USED TO + 동사"의 형태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한번 예문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I used to work at the mart." (예전에는 그 마트에서 일했었어.) → "지금은 안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I used to cook." (예전에는 요리 좀 했었지.) → "지금은 요리 안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과거와 현재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그러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표로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아직 이야기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이야기를 하게 될 "HAVE P.P" 형태와 과거시제와, "USED TO 동사" 형태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과거시제부터 이야기를 해본다면, 같은 문장을 과거 시제로 작성한다고 한다면, "과거에는 ~~을 한 것이 확실하지만, 지금은 그것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의 내용이 숨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USED TO 동사" 형태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했으나, 지금은 하지 않는다는 현재와 과거가 반대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은 다루지 않았지만, "현재완료"라고 불리는 "HAVE P.P" 형태의 시제는 과거에도 ~~을 했었고, 지금도 ~~을 하고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제가 되겠습니다. 한번 문장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까요?


"I worked very hard like fireworks." (내가 예전에 불꽃처럼 열심히 일했었지.) → 지금은 열심히 일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알 수가 없다.

"I used to work very hard like fireworks." (내가 예전에는 불꽃처럼 열심히 일했었지.) → 예전에는 열심히 일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I have worked very hard like fireworks." (예전부터 지금까지 나는 쭉 불꽃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지.) → 예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세 문장 모두 비슷하면서, 과거와 관련된 시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속에 담고 있는 내용은 살짝살짝 다른 모습입니다. 이렇게 어떤 시제를 사용했는지 잘 살펴보면 문장이 품고 있는 숨은 뜻까지 살펴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 다른 문법적인 내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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