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안면도 자연휴양림 "WITH 숲속의 집"

[태안 여행] 안면도 자연휴양림 "WITH 숲속의 집"


[태안 여행] 안면도 자연휴양림 "WITH 숲속의 집"


안면도에 있는 쥬라기 박물관을 한번 둘러보았지만 아직도 일몰시간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남은 상황이 되었다. 박물관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가 없어서, 어차피 안면도까지 온 김에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도 한번 방문을 해보게 되었다. 작년에도 이 곳에 한번 왔던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작젼에 가보지 않은 곳으로 한번 둘러보는 그러한 코스를 가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예전에 이름만 들어보고 궁금했었던 "숲속의 집"도 한번 지나쳐보게 되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번에도 눈이 내렸다."


작년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도 눈이 내렸던지라 참 애매한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번에는 눈이 내리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미 눈이 내린 상황인지라 풍경은 상당히 비슷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눈이 내리는 상황보다는 조금 덜 위험하고 덜 춥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이번에는 휴양림 곳곳을 조금 더 걸어보는 그러한 시간을 가져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재미있는 것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있는 "봉"들의 이름은 모두 조개에서 따온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 봉들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거의 대부분이 100M 이하의 봉들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인지라,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 괜찮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탕건봉에서 바라본 경치



"안면도 제1경 탕건봉에도 한번 올라보았다."


이번에는 예전에는 가보지 않았던 코스로 한번 돌아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니 산 위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하는 탕건봉까지도 한번 올라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탕건봉의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은 해발 92.7M였지만,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상당히 멀리까지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곳에 올 때는 괜히 카메라에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왠지 망원렌즈로 멀리서 가깝게 당겨서 팍팍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숲속의 집, 통나무 집에서 하룻밤 묵으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에는 이렇게 나름의 펜션사업도 하는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한데, 조그마한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정말 말 그래도 숲속에 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래서 특히나 초여름 쯤에 오면 딱 좋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집 아니면 모두 춥고 불편할 것이니... 겨울에는 그다지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지만, 어차피 봄은 찾아올 것이고, 여름도 조만간 올 것이니...


그런데 아마도, 이러한 "숲속의 집"의 이용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경쟁자들이 많을 것 같아서 쉽사리 예약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나름의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던 듯 하다. 그래도 이왕이면 나중에는 좀 날씨가 따뜻할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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