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태안 맛집, 안흥항 '서해바다'

[태안 여행] 태안 맛집, 안흥항 '서해바다'


[태안 여행] 태안 맛집, 안흥항 '서해바다'


조금은 아쉬웠던 해넘이를 보고 난 후, 이제는 해가 이미 다 떨어졌으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멀리서 바닷가까지 방문을 했으니,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음식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해산물"들... 그렇게 우리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장소를 옮겼고, 제법 가까운 곳에 있었던 안흥항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서해바다"라는 제법 이름이 난 듯한 그러한 식당을 방문하고 식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TV에도 방영이 되었던 집이었다.




"역시 바닷가를 방문했으니 해산물을 먹어야 할 듯 하다."


바닷가를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해산물이 생각나긴 하지만, 그래도 소인배닷컴 개인적으로는 "육지"에서 나는 것들을 더욱 더 좋아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해산물을 어렸을 때부터 접하지 않았기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해산물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단한 횟감들을 조금씩은 먹을 수 있고, 그래도 탕과 같이 익힌 음식들은 해산물이라고 하더라도 크게 거부감이 없이 잘 먹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니, 오히려 생선이 들어간 탕들은 좋아한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다행이었던 것은 적당한 회와 적당한 매운탕이 조합이 되었던 저녁식사였다."


이러한 상황이었기에, 적당한 양의 회와 매운탕이 조합된 저녁식사는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정말 산해진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상이 차려졌는데, 이렇게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간만에 만난 지인들과 오랜만에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금새 시간이 흘러버리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 충청도 술이라는 오투린


아무튼 바닷가 바로 앞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차에 탑승하고 난 후,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로 이동을 했다. 비록 제대로 된 일몰을 찍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내일 아침에 있을 일출은 제대로 한번 건져보자는 생각으로... 숙소로 이동을 했다.


"안흥항 서해바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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