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2010 밴쿠버 올림픽 김연아 경기 영상

[피겨] 2010 밴쿠버 올림픽 김연아 경기 영상


[피겨] 2010 밴쿠버 올림픽 김연아 경기 영상


조금은 뜬금없는 타이밍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갑자기 김연아 선수의 경기영상을 이렇게 업데이트 하려고 하는 모습이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에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했었지만, 딱히 글을 남기거나 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뒤늦게서야 이렇게 "김연아 선수"가 은퇴를 한 지 한참이 지난 시점에서야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모습이라니,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뭐라 해야할 지 정확히 모르겠다. 갑작스럽게 김연아 선수가 생각난 것은 최근에 피겨 유망주로 "유영"이라는 선수가 등장하면서, 갑자기 떠올랐기때문인데, 그래서 오랜만에 예전 김연아 선수의 영상을 이렇게 한번 찾아서 올려보는 모습이다.



▲ 2010년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 확정 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2010년 완벽했던 김연아 선수의 모습"


김연아 선수는 선수 생활의 정점을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에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200점을 넘기는 것은 커녕, 200점에 가까이가는 것도 힘든 시절이었다고 할 수 있었을 것인데, 당시 김연아 선수는 무려 228.56으로 다른 선수들과 무려 20점 이상 차이나는 점수를 벌이며, 가볍게 금메달을 목에 거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감동적이었던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영상으로 한번 만나보도록 하자.


▲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영상




"김연아 선수의 쇼트, 007 제임스 본드의 곡에 맞춘 그의 안무"


우선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의 선곡은 007 제임스 본드의 곡이 선곡이 되었다. 당시 이 쇼트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후, 김연아가 "본드걸"로 변신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그러한 기억이 난다. 당시 경기에서는 검은색의 본드걸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출전을 했는데, 경기 내에서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7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우승에 근접하게 되었다.



▲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영상


"김연아 선수의 프리, 조쥐거쉰의 피아노 바장조에 맞춘 그의 안무"


김연아 선수의 프리곡은 "조쥐거신"의 피아노 바장조였다. 당시 이 곡을 선곡한 김연아 선수는 파란색의 드레스를 입고 출전했으며, 어려운 콤비네이션들 중 하나인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룹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올클린으로 경기를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 연기 후 김연아 선수가 받은 점수는 무려 150.06점으로 쇼트와 프리 합계 228.56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랜만에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2014년에 펼쳐진 소치 올림픽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이해할 수 없는 점수로 은메달에 그치고 마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래도 여전히 김연아 선수는 클래스를 보여주었던 것 같다. 2014년 소치 올림픽 피겨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그가 금메달을 받아야 했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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