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 경기 영상

[피겨] 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 경기 영상


[피겨] 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 경기 영상


뜬금없이 김연아 선수의 2010 벤쿠버 올림픽 경기 영상에 관한 글을 작성했는데, 이번에는 밴쿠버 올림픽 이후 4년 뒤에 개최된 올림픽 2014 소치 올림픽에 관한 내용이 되겠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228.56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연아 선수,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펼쳐진 올림픽에도 출전을 했었는데, 결과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1위는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차지를 했는데, 당시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금메달이었지만, "뭔가가 있구나..."라는 심증만 있을 뿐인지라, 그저 이렇게 뒤늦게 김연아 선수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그를 위로하면서도 응원을 해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소치 올림픽 경기 중의 김연아 (이미지 출처: 구글 검색)


"김연아, 2014년 소치 올림피에서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연아 선수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서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전히 쇼트와 프리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문의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당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친 사건은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논란과 논쟁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형식적으로는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를 금메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해두어야 할 것이다.


▲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김연아 선수의 쇼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에서 쇼트 음악으로 사용한 곡은 바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라는 제목의 곡이다.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슬픈 내용을 암시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김연아 선수는 여전히 프로그램 속에서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멋진 동작을 선보였다. 김연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후 획득한 점수는 74.92점으로 살짝 점수가 낮게 나온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프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프리,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


김연아 선수가 프리스케이팅 음악으로 사용한 곡은 아디오스 노니노라는 곡으로, 이번에도 역시 살짝 슬픔 음악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디오스는 스페인어로 헤어질 때 하는 "안녕"으로, 영어로는 "Good bye"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에도 여전히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으나 이상하게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김연아 선수가 프리 이후 받은 점수는 144.19였다. 쇼트와 프리 합산 총점 219.11점을 받아 2위가 되었는데,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쇼트 74.64, 프리 149.95점을 받아 총점 224.59로 김연아 선수를 제쳤다.


당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소트니코바의 점수였기에 많은 반발이 있었고, 여러 논란이 있었다. 심판 자질 문제부터, 점수 거품의 문제까지... 어려운 기술을 사용하고 성공시킨 선수에게는 낮은 점수를 주고, 쉬운 기술만을 사용한 선수에게 높은 기술점수와 보너스 점수까지 후하게 퍼준 희대의 사건이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올림픽에서 받은 점수로는 2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진정한 피겨여왕"으로 영원히 생각할 것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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