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글에서 의무를 의미하는 조동사 MUST와 확신의 의미를 품고 있는 조동사 MUST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조동사 MUST에 부정이 되어서, MUST NOT으로 쓰일 경우, 어떠한 뜻을 가지게 되는지도 한번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간단하게 조동사 MUST가 들어간 문장을 과거로 보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에 관한 내용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MUST HAVE P.P라는 표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동사 MUST에도 시제가 가미되어서 이렇게, 복잡한 형태를 띄는 모습인데요. 다행히도, MUST의 경우에는 CAN/COULD처럼, 두자기 형태를 띄는 모습이 아닌지라, 간단한 형태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CAN/COULD와는 달리 MUST의 과거형태가 딱히 없이게 생기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UST HAVE P.P = 과거에 ~했음에 틀림없다."
조동사 MUST에 HAVE P.P가 가미된 형태는 주로 앞에서 살펴 본 MUST의 두가지 의미 중에서 두번째 의미만을 가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했어야 했다."라는 의무를 포함하는 의미가 아니라, "~였음에 틀림없다."와 같은 내용을 품고 있는 문장이라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한번 상황을 생각해보도록 하죠. 친구집에 가게 되었는데, 집에 불이 모두 꺼져있고, 인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모두 집에서 나가버린 상황이겠죠. 하지만, 그들이 집에서 나간 시점은 과거일 것이니, 이럴 경우에 "MUST HAVE P.P"의 형태가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There's no one at home. They must have gone out." (집에 아무도 없네. 그 친구들 이미 다 나가고 없음에 틀림없어.)
이번에는 조금 다른 상황을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갑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한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한짝을 어디선가 떨어뜨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억이 점점 더 커지게 되면서, 차츰 확신으로 되게 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또 MUST HAVE P.P로 ~했었음에 틀림없어라는 의미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문장으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I have lost one of my gloves. I must have dropped it somewhere." (장갑 한쪽이 없어. 어린가에 떨어뜨린 것이 틀림없어.)
이렇게 과거에 일어난 일에 확신이 드는 경우에, MUST HAVE P.P와 같은 형태로 문장읆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조동사에도 시제가 가미가 되면서 제법 복잡해지는 모습이지만, 다행히 MUST의 경우에는 그다지 복잡한 내용이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MUST HAVE P.P에 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 또다른 조동사들을 계속해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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