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영문법에 관한 글을 쓰고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영어 표현에는 소홀히 했던 소인배닷컴. 이번에는 조동사 파트에서 살짝 언급을 하려 했지만, 따로 빼서 소개를 하는 편이 좋겠다는 판단에 이렇게 영어 표현 분야로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 한번 알아볼 표현은 바로 "MIGHT AS WELL" 혹은 "MAY AS WELL"이라고 알려져있는 표현인데, 우리나라말로 한번 옮겨보면, "~할바에는 ~하는 편이 낫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러한 표현이 되겠다.
"MAY AS WELL, MIGHT AS WELL, 딱히 다른 좋은 방법이 없으니, 이걸 하자."
MIGHT AS WELL 혹은 MAY AS WELL이 가진 뜻은 바로, 특별히 좋은 방안이 없는 모습이니, "이걸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그러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용법은 마치 조동사처럼 쓰이는 모습인지라, "MIGHT AS WELL + 동사" 혹은 "MAY AS WELL + 동사"의 형태로 쓰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MIGHT AS WELL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버스를 놓친김에, 그냥 걸어가지 뭐..."
이러한 표현을 쓸 수 있는 상황을 한번 생각해보면, 두 사람이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때마침 아쉽게 버스를 놓친 상황"을 한번 상상해보도록 하자. 이 때 걸어가야 할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다면, 어차피 버스도 놓친 김에 걸어가자라는 의견을 누군가가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MIGHT AS WELL" 혹은 "MAY AS WELL"이라는 표현인데,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다.
"We just missed the bus. We might as well walk to my house." (버스도 놓친김에, 집으로 걸어가지 뭐.)
다른 예문들을 조금 더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예문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You might as well relax." (자네 좀 쉬는 것이 좋겠군.)
"You might as well keep it there. I will pick up another umbrella today." (그건 그냥 두는게 좋겠어요. 그냥 오늘 내가 우산 하나 더 사지 뭐.)
여기까지, 간단한 표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MIGHT AS WELL 혹은 MAY AS WELL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이런 표현들을 미리미리 알아둔다면, 나중에 혹시나 이러한 표현들을 듣게 된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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